영화 사일런싱 (The Silencing,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사일런싱 줄거리

 

사냥을 즐기고 술을 좋아하던 레이번 스완슨은,

 

술을 사러 마트에 간 사이에 딸 그웬이 실종된 이후

 

아내와 이혼하고 애완견 토르와 숲 속 오두막에서 홀로 지낸다.

 

 

사냥을 그만둔 레이번은

 

자신이 소유한 땅을 딸의 이름을 딴 '그웬 스완슨'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만든다.

 

레이번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도 딸의 실종 전단을 뿌리며 살아간다.

 

전단지를 붙이는 레이번

 

한편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시카고로 홀로 떠난 알리스는

 

동생 브룩스를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뒤, 에코 폴스의 보안관으로 선출된다.

 

알리스 보안관

 

홀로 남은 브룩스가 헛간에 감금되어 포스터 부부에게 오랫동안 심한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리스는,

 

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소녀의 시신 발견

 

그러던 어느 날, 벅레이크에서 어린 소녀가 창으로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보안관 알리스는 창을 쏘는 '아틀라틀'이라는 무기를 만드는 샘을 찾아간다.

 

알리스 보안관

 

어린 소녀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장면을 오두막 CCTV를 통해 보게 된 레이번은,

 

딸 같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홀로 숲 속으로 향하는데...

 

레이번

 

▣ 영화 사일런싱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사일런싱은 <디 아르덴(2015)>으로 감독 데뷔한 로빈 프론트 감독의 작품이다.

 

 

<도미노(2019)>에서 크리스찬 역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레이번을,

 

 

<태그(2018)>의 애나벨 월리스가 알리스를,

<닥터 슬립(2019)>에서 크로우 대디 역의 잔 맥클라넌이 칼 블랙호크를 연기한다.

 

칼 블랙호크 부족 경찰과 레이번의 전부인

 

영화 제목 <The Silencing>은 '침묵' '조용하게 하기' 등의 뜻이다.

 

연쇄 살인범은

목수술을 통해 소녀를 짐승처럼

말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든 후

창으로 잔인하게 사냥한다.

 

 

▣ 영화 사일런싱 후기와 결말, 정보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딸 그웬을 잃어버린 레이번과

학대당한 동생 브룩스를 지켜주지 못한 알리스는

모두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브룩스

 

영화 마지막

레이번은 딸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알리사는 학대의 기억이 있는 헛간을 철거하는 장면은

슬픈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한다.

 

 

연쇄 살인범 분 박사는 왜 어린 소녀들을 사냥했을까

음주운전자에 의해 딸 멜리사가 죽은 이후

음주를 즐기는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의 딸을 납치하고 죽인 것일까?

 

알리스 보안관과 분 박사

 

영화 사일런싱(The Silencing)은

왜 분 박사가 소녀들을 사냥했는지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설명이 부족한 것 외에는,

 

 

탄탄한 시나리오

긴장감 있는 전개

레이번과 알리스 등의 완벽한 연기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