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Shadow in the Cloud 2020) 클로이 모레츠의 구름 속 그림자

 

▣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3년 8월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뉴질랜드 오클랜드 연합군 공군기지에서

 

미국 대형 폭격기 B-17이 이륙을 준비한다.

 

 

리브스 대위는 사모아에 있는 연합군에

 

위성 중계기를 전달하기 위한 긴급 임무를 부여받고

 

폭격기의 터렛에 있는 개럿

 

부조종사 윌리엄스, 핀치 중위, 퀘이드 하사,

 

무선 통신 담당 태거트 기술 하사관, 베켈 이등병, 도른 이등병과 함께 탑승한다.

 

모드 개럿

 

그때 비밀문서가 든 상자를 든 여자 비행사 개럿이

 

 

폭격기에 승선해 리거트 소령의 명령서를 전달하고

 

극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모아로 함께 떠난다.

 

개럿

 

최고 고도 8,000피트 상공으로 올라가던 B-17은

 

구름 속에서 낯선 생명체를 목격한다.

 

그렘린

 

곧이어 그렘린의 공격을 받은 개럿은

 

 

총을 쏘아 괴생명체를 쫓아내고

 

리브스 대위는 총을 가진 개럿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얼마 후 일본 폭격기 '아이치'가 나타나고

 

개럿은 터렛의 포격으로 아이치를 추락시킨다.

 

일본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개럿

 

그 후 개럿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확신한 리브스는

 

개럿이 가져온 상자를 열라고 명령한다.

 

개럿의 아기

 

그리고 리브스와 군인들은 그 안에서 자고 있는 아기를 보게 되는데...

 

 

 

▣ 영화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감독 및 배우, 제목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는 뉴질랜드 출신 로젠느 리앙 감독의 작품이다.

단편 <테이크 3(2008)>으로 감독 데뷔한 로젠느 리앙은 <마이 웨딩 앤드 아더 시크릿(2011)> 등을 감독했다.

 

최후를 맞이하는 그렘린

 

로젠느 리앙은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로 제4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마담 싸이코(2018)>의 클로이 모레츠가 개럿을,

<아웃포스트(2020)>의 테일러 존 스미스가 퀘이드를 연기한다.

 

아기를 안고 있는 퀘이드와 개럿

 

영화 제목 shadow in the cloud는 '구름 속의 그림자'로 직역된다.

 

어떤 실상이 구름에 가리면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보이듯,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구름에 가려

 

개럿

 

여성들의 능력과 역할이 왜곡되고 과소평가되는 현실을

 

여성 감독 로젠느 리앙의 시각으로 풍자한다.

 

 

 

▣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후기와 결말, 스포

 

베켈과 퀘이드

 

자신을 죽이려는 남편 존슨을 피해

아기와 함께 사모아로 달아나던 개럿은,

 

 

전설 속 괴물 그렘린과

현실의 일본 전투기로부터

아기를 지키기 위한 목숨 건 대결을 펼친다.

 

 

뛰어난 전투력과

침착한 판단력

그리고 불굴의 용기로,

 

개럿은 아기와 함께

퀘이드, 베켈, 윌리엄스를 구해낸다.

 

퀘이드, 개럿, 윌리업스, 베켈

 

그리고 개럿은

배고픈 아기에게

엄마의 젖을 물린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개럿

 

클로이 모레츠의 개럿은

남성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가진 전사인 동시에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강력하고 따뜻한 모성을 가진 모든 여성을 나타낸다.

 

 

영화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Shadow in the Cloud)는

어두운 화면에 대화로 진행되는 중반까지만 참으면

항공기 등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전설 속 존재 그렘린처럼,

 

아기를 안고 달아나는 그렘린

 

현실과는 동떨어진 동화처럼 느껴지는

클로이 모레츠의 환상적인 액션과

따뜻한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