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 특전사 최고의 스나이퍼
블랙베어, 카우보이, 내쉬 그리고 라이언은
ISIS 간부 아리오크 암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험준한 아프가니스탄 샤히콧 계곡으로 향한다.
4명의 대원은 아리오크 암살에는 성공하지만
뒤쫓는 ISIS에 생포되어 잔인한 고문을 당한다.
블랙베어는 카우보이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지만
내쉬와 라이언을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블랙베어는 사귀었던 연인 스카일러를 찾지만
그녀는 이미 레드와 결혼하여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죄책감과 절망 속에 빠진 코디 블랙베어는
약에 취해 노숙하며 망가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우보이가 입원하고 있는
재향 군인 병원을 찾은 블랙베어는
고문 시 주입된 독극물 때문에 카우보이가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를 말을 엿듣게 된다.
카우보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격투기 경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 베어는
스카일러의 아버지인 브롱스 코치가 운영하는 체육관을 찾아가는데...
영화 스나이퍼 라스트 미션은 J.M. 베리오스 감독 작품이다.
제작과 각본을 맡은 스콧 프라이어가 코디 블랙베어를,
<철권(2010)>의 다린 드윗 헨슨이 크리스토퍼 카우보이 파커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submission>은 '지원'을 의미한다.
미 해병대 블랙베어 하사는
자신의 죽음을 개의치 않고
친구 카우보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랑과 희생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격투기 경기에 지원한다.
영화 스나이퍼 라스트 미션은
마치 스나이퍼 영화 같은 느낌을 주는
제목과 포스터와 달리 주로 격투기를 다룬다.
영화 스나이퍼 라스트 미션은
생각과 다른 내용은 차지하더라도
협박에 못 이겨 타이틀 전을 포기한 베어나
물에 약을 타서 베어가 경기에 지도록 한 브롱스 코치를
이해할만한 개연성 있는 설명 등도 부족하고
격투기 액션도 특별한 것이 없고
어두운 화면과 엉성한 연기력 등
전체적으로 뭔가 허술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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