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생지대 (The Untamed 2016) 줄거리 후기 결말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야생지대 (The Untamed 2016) 줄거리 후기 결말

영화

by 삶의 노래 2020. 8. 27. 18:53

본문

반응형

 

▣ 영화 야생지대 줄거리

 

숲 속 외딴곳에 있는 베가, 마르타 부부의 집에 들어간 베로니카(시몬노 부치오)는, 미지의 생명체에게 물려 깊은 상처를 입는다.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

 

상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베로니카는, 그곳에서 만난 친절한 남자 간호사 파비안과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한다.

 

병원에서 만난 베로니카와 간호사 파비안

 

한편 알레(루스 라모스)는 남편 앙헬(헤수스 메자)과 두 아들 이반, 하코보와 함께 살고 있다.

 

알레, 남동생 파비안과 두 아들 이반, 하코보

 

사탕 공장을 운영하는 부잣집 아들인 앙헬은, 몰래 알레의 남동생 파비안과 불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후 베로니카와 만나 베가, 마르타 부부의 집으로 갔다 온 파비안은, 앙헬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

 

파비안

 

그러던 어느 날, 성폭행을 당하고 구타로 두개골이 골절된 채 발견된 파비안이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혼수상태에 빠진다.

 

앙헬과 알레

 

동생 파비안의 집에 간 알레는, 파비안의 휴대폰에서 남편 앙헬과 주고받은 문자를 보고 둘의 관계를 눈치챈다.

 

혼수상태에 빠진 파비안과 알레

 

파비안을 죽인 범인이 앙헬이라고 생각한 알레는,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앙헬은 체포된다.

 

 

 

그 후 슬픔에 빠진 알레 앞에 나타난 베로니카는, 그녀를 베가, 마르타 부부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베로니카와 알레

 

▣ 영화 야생지대 감독 및 제목

 

영화 야생지대는 아마트 에스칼란테 감독 작품이다.

단편 <타이드 업(2002)>으로 감독 데뷔한 아마트 에스칼란테는 <나쁜 놈들(2008)>, <헬리(2013)> 등을 감독했다.

 

 

아마트 에스칼란테 감독은 이 영화로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영어 제목 <the untamed>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존재'를 말한다.

 

 

지구로 떨어진 운석에서 나온 외계의 생명체

길들여지지 않은 강렬하고 완전한 욕망과

가장 깊고 순수한 본능을 가진 존재...

 

짝짓기 중인 동물들

 

▣ 영화 야생지대 후기와 결말, 스포

 

처남과 불륜을 맺은 앙헬과

외계 존재에게 만족감을 얻은 후

남동생을 죽인 외계 생명체를 용서하는 알레의 모습은,

 

 

싫증을 느낀 베로니카를 공격하고

새로운 대상을 찾는 본능에 충실한 외계의 존재와 닮아 있다.

 

베로니카

 

본능과 이성

과연 무엇이 인간을 규정하는 것일까?

 

외계 생명체

 

영화 야생지대(The Untamed)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뉠 수 있는

강렬하고 기괴한 느낌의 작품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