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신방: 달기전(Alluring Woma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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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신방: 달기전(Alluring Woma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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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8.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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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나라 말기

주왕은 주색잡기에 빠져 있고, 간신 우혼과 비중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

 

주왕과 간신 우혼, 비중

 

그들은 뇌물을 바치지 않는 기주후 소호의 딸 달기를 왕궁으로 호송하라고 지시한다.

 

여우 요괴

 

한편 뛰어난 법력을 가진 강자아는, 인간계를 침범한 여우 요괴를 발견하고 그 뒤를 추격한다.

 

강자아

 

강자아가 천년 수행을 통해 구미호가 된 요괴를 죽이려는 순간,

 

 

주왕이 나타나 여우를 놓아주라 명하고, 구미호는 자신을 살려준 주왕을 사랑하게 된다.

 

 

그 후 구미호는 왕궁으로 가던 달기를 죽이고 그녀의 몸을 빼앗아 주왕을 만난다.

 

비중, 달기, 귀신, 우혼

 

하지만 주왕은 사랑하던 황형훤을 왕후로 임명하고, 달기로 둔갑한 구미호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달기와 황형훤

 

구미호는 주왕의 사랑을 얻고자 귀신과 간신 우혼, 비중의 도움을 얻어, 속임수로 왕후를 함정에 빠트린다.

 

달기와 주왕

 

강자아는 달기가 구미호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왕의 총애를 받는 달기의 간계에 빠진 강자아와 무성왕이 오히려 반역자로 몰리는데...

 

천년을 수행한 해골 요괴

 

영화 봉신방: 달기전은 해도 감독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원적초유록(2014)>으로 감독 데뷔한 해도는, <소림사 무림탐정> 시리즈, <소림사> 시리즈, <강호의 무림신공(2015)> 등을 감독했다.

 

 

TV 드라마 <배견궁주대인>의 손설녕이 달기를,

<사랑후애(2015)>의 주호동이 강자아를,

<와호강호(2017)>의 허응이 주왕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alluring woman>은 '유혹하는 여인'을 뜻한다.

 

미색의 여인 달기의 몸을 빼앗은 구미호는

속임수로 왕후를 모함하고 주왕을 유혹한다.

 

 

영화 봉신방: 달기전은

중국의 유명한 고전 봉신연의를 토대로 만들어서

내용도 그럴듯하고 액션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색감들이 화려하고 감성적이다.

 

 

달기가 제목처럼 정말 매혹적인 여인이었더라면

좀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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