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Bill & Ted Face the Music, 2020)

 

 

테드와 빌은 밴드 '와일드 스탈린'을 결성한다.

 

테드와 빌

 

와일드 스탈린의 싱글 앨범 '도즈 후 락'은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는다.

 

테아와 빌리

 

하지만 그 후 후속곡 없이 밴드는 해체되고 테드와 빌은 팬들에게서 잊혀간다.

 

빌리, 테드, 엘리자베스, 빌, 조안나 테아

 

25년 뒤, 테드는 아내 엘리자베스와 딸 빌리, 빌은 아내 조안나와 딸 테아와 함께 캘리포니아 산 디마스에 살고 있다.

 

부부 상담 치료 중인 조안나, 빌 부부와 테드, 엘리자베스 부부

 

그러던 어느 날, 부부 상담 치료를 마치고 나오는 테드와 빌 앞에 미래에서 온 켈리가 나타난다.

 

시간 여행

 

켈리를 따라 2720년의 산 디마스로 간 테드와 빌은, 위대한 지도자들과 만난다.

 

켈리를 따라 미래로 온 빌과 테드

 

지도자는 세상이 멸망하는 오늘 오후 7시 17분 전에 세상을 구할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그들에게 부탁한다.

 

지도자와 만나는 테드와 빌

 

테드와 빌은 노래를 구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의 자신들에게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테드와 빌이 현실에서 도망간 것을 알게 된 지도자는, 킬러 로봇에게 그들을 암살하도록 명령한다.

 

킬러 로봇

 

지도자의 의견에 반대하는 켈리는 테드와 빌을 구하기 위해 2020년으로 향하고,

 

미래의 자신들과 대면한 빌과 테드

 

이 모든 내용을 들은 테아와 빌리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지미 헨드릭스, 루이 암스트롱, 모차르트 등의 위대한 음악가들을 모으기 위해 시간 여행을 시작하는데...

 

위대한 음악가들과 함께 온 빌리와 테아

 

영화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은 딘 패리소 감독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 <홈 프라이스(1998)>로 감독 데뷔한 딘 패리소는, <갤럭시 퀘스트(1999)>, <뻔뻔한 딕 & 제인(2005)>, <레드: 더 레전드(2013)> 등을 감독했다.

 

 

<존 윅 3: 파라벨룸(2019)>의 키아나 리브스가 테드를,

<딥 웹(2015)>을 감독한 알렉스 윈터가 빌을,

<건즈 아킴보(2019)>의 사마라 위빙이 테아를 연기한다.

 

 

영화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은 스테판 헤렉 감독의 <엑설런트 어드벤쳐(1989)>, 피터 휴잇 감독의 <엑설런트 어드벤쳐 2(1991)>에 이어 약 29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편이다.

 

 

영어 제목 <Bill & Ted Face the Music>은 '빌과 테드가 어려움에 과감하게 맞서다'라는 뜻이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

제대로 된 후속곡도 만들지 못하고

이혼 위기에 처한 빌과 테드는

 

위험에 처한 딸 테아와 빌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직접 지옥으로 향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난국에 과감하게 맞서는

테드와 빌에게 우주는 응답한다.

 

지옥의 '죽음'

 

영화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은

내재된 상상력과 발상들이 

제법 신선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

지옥을 지키는 사자 '죽음'

인간의 마음을 가진 킬러 로봇,

 

 

그리고 위대한 음악은 시공을 초월해

세상의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다는 점까지...

 

 

영화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은

엄청 재미있거나

강렬한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