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복합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고,
인도의 일류 모델 아루시와 거물 사업가 쉬브가 자동차 폭발 사고로 죽음을 맞는다.
경찰 리시가 발람 서장의 승인하에 경찰학교 교관 바수데브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빈민가에 사는 야쇼다가 여동생 브린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리모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야쇼다는 마두발라가 운영하는 최첨단 대리모 시설 '에바(Eva)'에 입소한다.
의사 가우탐에게 검진을 방은 야쇼다는 대리모 테주, 릴라, 까잘, 제니와 인사를 나눈다.
아루시가 사립탐정 이글맨을 고용해 광고를 맡은 '크라프트' 미백 크림의 뒷조사를 시켰음이 확인된다.
기리다르 중앙 장관의 아들 소누는 크라프트의 정보를 요구하는 라시 경관의 요청을 거절한다.
바수데브는 이글맨의 집에서 그의 시신과 함께 숨겨 둔 크라프트의 샘플을 발견하고,
샘플을 검사한 알타프가 크라프트의 성분이 올리비아를 죽인 약물과 일치한다고 보고한다.
그 후 법의학자 알타프와 소누를 감시하던 형사 안와르가 살해당하고,
서장의 정보로 엘레나를 미행하던 마수데브 일행이 원주민들에게 감금당하는데...
인도영화 야쇼다는 <Ambuli>를 연출한 하리, 하레시 감독의 작품이다.
<나는 파리다>의 사만다 루스 프라부가 야쇼다를,
<Shylock>의 운니 무쿤단이 가우탐을,
<비크람 베다>의 바라락시미 사라스쿠마르가 마두발라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야쇼다(Yashoda)는 '크리슈나(Krishna) 신을 양육한 어머니'로,
영화 속에서 최첨단 대리모 시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잠입 경찰의 이름이다.
에바의 직원으로 밝혀진 제니와 보안 요원 나구를 쓰러뜨린 야쇼다는
수많은 대리모의 시신과 태아를 보관한 영안실과 자산실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마두발라, 가우탐, 기리다르가 젊음을 유지하는 치료제 개발 사업을 함께 시작하고
대리모를 통해 인간 태아를 생산하고 그 태아로 치료제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기리다르의 지시를 받은 발람 서장이 바수데브 일행을 죽이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대리모로 지원한 여동생을 찾기 위해 에바로 잠입한 야쇼다가
가우탐에게 총을 겨누고 위기에 처한 바수데브와 라시 등을 구한다.
바수데브와 라시 등은 서장을 처단하고 야쇼다를 구하기 위해 대리모 시설로 향한다.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태아까지도 이용한 마두발라가 절벽에서 떨어져 죗값을 치른다.
야쇼다가 사랑하는 여동생과 재회하고 가우탐과 중앙 장관 기르다르가 체포되면서 야쇼다가 끝난다.
영화 야쇼다(Yashoda)는
사악한 비밀을 지닌 대리모 시설에 잠입한 여경의 이야기로
매력적인 사만다의 연기가 인상적인 인도 액션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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