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웨이크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Awake 2021 임세미

 

▣ 영화 어웨이크 Awake 줄거리

 

기억을 잃은 3명의 남녀가 어두운 밀실에서 깨어난다.

 

 

수원에 사는 28세 여성 소진, 대전에 거주하는 48세 남성 동혁

 

그리고 서울에서 생활하는 19세 여고생 혜린은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그들이 왜 의문의 공간에 갇혔는지 모른다.

 

 

소진과 혜린의 옆에 수신만 가능한 휴대폰이 놓여 있고

 

밖에서 슈만이 작곡한 트로이메라이(환상)가 들려온다.

 

 

탈출할 실마리를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누던 세 사람은 

 

모두 자가용, 버스, 택시 등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혜린의 휴대폰에서 소진, 동혁, 혜린 그리고 또 다른 남자가 바닷가 캠핑장에서 찍힌 사진이 발견된다.

 

 

동혁은 사진에 찍힌 의문의 남자가 자신들을 가둔 범인이라고 의심한다.

 

얼마 후 심한 진동이 지나가고 혜린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2개월 전 죽은 친구 세희의 목소리가 혜린을 부른다.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외면했던 혜린은 죄책감과 후회로 목을 졸라 자살하는데...

 

 

▣ 어웨이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어웨이크는 <너를 죽이고>를 연출한 이윤호 감독의 작품이다.

 

 

<돈 2018>의 임세미가 한소진을,

 

<배니싱 미제사건>의 성지루가 이동혁을,

 

<나의 별에게 2021>의 한지원이 조혜린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어웨이크(Awake)는 '깨어나다'를 뜻한다.

 

 

 

좁고 어두운 밀실에서 깨어난 소진, 동혁, 혜린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갇힌 단서를 찾고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어웨이크 결말과 후기, 정보

 

소진은 5년 전 불이 난 집에서 엄마가 죽었다고 고백한다.

 

 

1년 전 바다에 빠져 죽은 딸 다은을 잊지 못하는 동혁은

 

자신을 잘못을 자책하며 얼음처럼 차갑게 동사한다.

 

 

그 후 소진을 부르는 동혁과 혜린의 목소리가 들리자,

 

소진의 엄마가 "그곳에 가면 안 된다"라며 딸을 제지한다.

 

 

소진, 동혁, 혜린 그리고 또 다른 남자가 동행 자살을 위해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소진이 밀실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저승사자로 보이는 남자가 소름 끼치게 웃으며 어웨이크가 끝난다.

 

 

어웨이크(Awake)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트라우마에 갇힌 삶을 

상징하는 어두운 밀실 등

저예산 대비 가성비 좋은 미스터리 밀실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