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이브스 (Waves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정보

 

▣ 영화 웨이브스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반 타일러는

 

아빠 로널드, 엄마 캐서린, 그리고 여동생 에밀리와 함께 멋진 저택에서 살고 있다.

 

타일러 가족

 

유망한 레슬링 선수인 타일러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팔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운동하는 타일러

 

고통을 잊기 위해 타일러는

 

아빠가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을 몰래 먹는다.

 

엄마 캐서린, 아빠 로널드

 

병원에 간 타일러는 수술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의사 스티브의 경고를 듣는다.

 

레슬링 경기하는 타일러

 

하지만 성공에 집착하는 아빠 로널드 때문에 타일러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한다.

 

타일러와 로널드

 

다음 시합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타일러는,

 

위로 대신 멀리서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널드를 슬픈 눈빛으로 바라본다.

 

타일러를 위로하는 캐서린

 

그 후 레슬링을 그만둔 타일러는 

 

오랜만에 사랑하는 여자 친구 알렉시스를 만난다.

 

알렉시스와 타일러

 

알렉시스는 임신 사실을 타일러에게 말하고 함께 낙태 클리닉을 찾아간다.

 

캐서린, 로널드, 에밀리

 

하지만 알렉시스는 마음을 바꿔 아기를 낳기로 결정하고

 

반대하는 타일러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타일러와 에밀리

 

며칠 뒤, 알렉시스와 낯선 남자가 함께 있는 영상을 본 타일러는 그녀의 집으로 간다.

 

알렉시스의 영상

 

흥분한 타일러는 파티에서 만난 알렉시스를 폭행해 쓰러뜨리고 달아난다.

 

타일러

 

타일러는 경찰에 체포되어 수감되고 타일러 가족은 위기에 빠지는데...

 

피를 흘리고 쓰러진 알렉시스

 

▣ 영화 웨이브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웨이브스는 <크리샤(2015)>로 감독 데뷔한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 감독의 작품이다.

 

 

<더 울프 아워(2019)>의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타일러를,

<보이 이레이즈드(2018)>의 루카스 헤지스가 루크를,

<이스케이프 룸(2019)>의 테일러 러셀이 에밀리를 연기한다.

 

에밀리와 루크

 

영화 제목 Waves는 '감정의 파도, 인생의 풍파'를 의미한다.

 

 

파도가 출렁이듯

사람의 감정은 흔들리고

 

인생의 파도에 휩쓸려

삶은 부서지고 때로는 좌초된다.

 

홀로 있는 에밀리

 

▣ 영화 웨이브스 후기와 결말, 정보

 

타일러가 수감된 후

가족은 타인의 비난과

서로에 대한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다.

 

그 후 에밀리는 남자 친구 루크와 함께

죽음을 앞둔 루크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죽음을 앞 둔 루크의 아버지와 루크

 

그곳에서 에밀리는

오빠 타일러를 위로해 주지 못한 과거를 뒤돌아본다.

 

 

타일러의 가족

에밀리, 로널드, 캐서린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서로에게 다가간다.

 

에밀리

 

"사랑은 지는 게임이야"

 

영화 웨이브스(Waves)는

감성 어린 연기와 음악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잔잔하게 가족의 소중함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