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 일하는 바동과 엔토이 형제는 부모가 남긴 빚을 갚으며 힘들게 생활한다.
한편 'V-시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발레리 등 6명은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참신한 몰래카메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그리고 베로니카는 금단의 섬에서의 촬영을 제안하는 바동의 의견을 채택한다.
어느 날, 관광객을 태우고 금단의 섬으로 간 어부 러키가 사라진 후,
안딩 시장은 러키와 관광객을 찾는 동시에 금단의 섬에 대한 출입을 금지시킨다.
바동과 엔토이는 돈을 벌기 위해 발레리 등 6명을 태우고 몰래 금단의 섬으로 들어간다.
휴대폰 신호도 잡히지 않는 섬에서 프로듀서 지나가 비명과 함께 사라진다.
바동, 엔토이, 베로니카 등은 지나를 찾아 나서지만, 같은 곳만 계속 맴돌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죽은 시신과 부비트랩을 통과한 바동 일행은
좀비로 변한 지나와 관광객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이즐라는 배리 곤잘레스 감독의 작품이다.
<파러웨이 랜드 2021>의 파올로 콘티스가 바동을,
<장군 루나 2015>의 아치 알레마니아가 엔토이를 연기한다.
돈과 인기를 위해 금단의 섬에 들어간 바동, 엔토이 형제와 발레리 자매 등은,
세계 정복을 꿈꾸는 일본의 비밀 실험으로 탄생한 닌자 좀비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바동, 엔토이, 베로니카 등은 좀비를 피해 버려진 일본의 실험실로 도망간다.
그리고 좀비가 세계 정복을 꿈꾸던 일본의 비밀 실험에 의해 발생한 괴물임을 알게 된다.
금단의 섬에 나타난 안딩 시장은 마리화나를 통해 닌자 좀비를 잠재울 수 있다고 말한다.
바동과 엔토이, 발레리와 라니 그리고 시장은 마리화나 연기로 좀비와 대결한다.
하지만 라니와 시장 그리고 바동이 차례대로 좀비에게 물리고
끝까지 살아남은 엔토이와 발레리만 섬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엔토이와 발레리가 본토 역시 좀비에게 점령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영화 이즐라는 끝난다.
필리핀 코미디 공포
영화 이즐라(Izla)는
어설픈 좀비와
어색한 웃음
그리고 스릴과 재미마저 찾아보기 힘든 삼류 좀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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