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장춘몽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Life is but a Dream 2022 유해진, 김옥빈,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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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장춘몽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Life is but a Dream 2022 유해진, 김옥빈,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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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2. 2. 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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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일장춘몽 (Life is but a Dream) 줄거리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한 장의사가 죽은 검객의 무덤을 파헤친다.

 

장의사는 해골이 된 검객의 시신을 꺼내고 옻칠한 관을 훔쳐 사라진다.

 

 

하늘에서 내려온 검객의 혼령이 자신의 관을 훔친 장의사를 죽이려 한다.

 

 

장의사는 관을 훔치게 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살려달라고 애걸한다.

 

"뱀같이 간교한 땅장사가 평화로운 장의사의 마을에 나타난다.

 

 

땅장사가 무뢰배를 동원해 마을 사람들의 땅을 빼앗으려 하자,

 

눈처럼 하얀 여협객 흰담비가 무뢰배와 땅장사를 처치하고 마을을 구한다.

 

 

하지만 무뢰배 두목 말벌이 쏜 벌침에 맞은 흰담비 역시 목숨을 잃는다.

 

 

장의사는 마을을 구한 은인인 흰담비의 관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관을 훔친다."

 

 

흰담비의 딱한 사정을 들은 검객은 장의사를 살려주는 대신 자신의 관을 가지고 가려한다.

 

 

하지만 관 속에 있던 흰담비의 혼백이 깨어나고 

 

검객과 흰담비는 관을 차지하기 위한 결투를 시작하는데...

 

 

▣ 일장춘몽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일장춘몽은 <아가씨 2016>, <무뢰한 2014>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다.

 

 

<승리호 2020>의 유해진이 장의사를,

 

<악녀 2017>의 김옥빈이 흰담비를,

 

<기적 2020>의 박정민이 검객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일장춘몽(Life is but a Dream)은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로 풀이된다.

 

 

▣ 단편영화 일장춘몽 결말과 후기, 정보

 

처녀와 총각 귀신인 흰담비와 검객은 싸우면서 정들고,

 

마침내 두 혼령은 서로에게 관을 가지라고 양보한다.

 

 

장의사는 흰담비와 검객에게 관을 함께 쓰라고 중재한다.

 

 

지상에서 흰담비의 장례식을 겸한 영혼결혼식이 열릴 때,

 

저승에서는 흰담비와 검객의 혼령이 못다 한 사랑을 약속한다.

 

 

장의사가 덧없는 인생 같은 꿈속에 잠기며 영화 일장춘몽은 끝난다.

 

 

아이폰 카메라의 성능을 선보이기 위한

<샷 온 아이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일장춘몽은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 4로 촬영한

단편영화 <파란만장 2010> 이후

아이폰 13 프로만으로 제작된 

21분짜리 단편으로 영상 화질의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가

참여한 판소리 뮤지컬, 호러 판타지,

무협 로맨틱 코미디가 혼재된 실험적 작품으로 특히 한국적 해학과 정서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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