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Zone of Interest 2024

 

▣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줄거리

 

나치 장교 루돌프 회스는 폴란드에 위치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사령관이다.

 

루돌프는 아우슈비츠 바로 옆에 수영장과 넓은 정원을 갖춘 아름다운 저택을 짓고,

 

아내 헤트비히 그리고 다섯 자녀들과 함께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나치가 점령한 인근 마을의 폴란드 주민들이 저택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동안,

 

루돌프는 가족들과 수영과 낚시를 즐기고, 루트비히는 친구들과 여유롭게 차를 마신다.

 

아우슈비츠 수용자들이 희생된 후, 그들이 소유한 물건들은 헤트비히에게 넘어간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포스터

 

헤트비히는 희생된 유대인들이 남긴 모피 코트를 입어보고 립스틱까지 입술에 바른다.

 

루돌프는 좀 더 많은 유대인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새로운 화장장 건설을 계획한다.

 

루돌프가 잠 못 드는 딸에게 자상한 아빠처럼 동화를 읽어줄 때, 

 

용감하고 착한 폴란드 소녀가 굶주린 유대인을 위해 먹을 것을 작업장에 숨긴다.

 

그 후 루돌프가 승진과 함께 수용소 부감독관으로 임명되고, 베를린으로 전입하라는 통보를 받게 되는데...

 

▣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언더 더 스킨>을 연출한 조나단 글래이저 감독의 작품이다.

 

<슈거 샌드>, <아무르 포>의 크리스티안 프리델이 루돌프 회스를,

 

<추락의 해부>, <비밀의 잠>의 산드라 휠러가 헤트비히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는 '요주의 지역'을 뜻하며, 아우슈비츠 수용소 반경 40km 지역을 의미한다.

 

▣ 존 오브 인터레스트 결말과 후기, 정보 

 

헤트비 의 엄마가 딸을 방문해, 꽃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저택을 둘러본다.

 

헤트비히는 루돌프가 베를린으로 가더라고, 아이들과 함께 낙원 같은 저택에 남겠다고 주장한다.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학살을 눈치챈 헤트비히의 엄마가 메모를 남기고 떠난다.

 

어두운 밤을 이용해 먹을 것을 남기던 폴란드 소녀가, 유대인 요제프 울프의 노래가 적힌 종이를 발견한다.

 

루돌프의 아들 한스는 유대인이 끌려가는 모습을 엿보지만,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외면한다.

 

루돌프 회스와 아내 헤트비히

 

루돌프는 헝가리 유대인 7십만 명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송하는 책임자로 임명된다.

 

루돌프는 친위대가 개최한 파티에서, 유대인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고심한다.

 

베를린 사무실 계단을 걷던 루돌프가 구역질을 하고 어둠을 응시한다.

 

미래의 어느 날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박물관에서 청소하는 사람들을 비춘다.

 

루돌프가 마치 지옥으로 추락하듯 어두운 계단으로 내러 가면서 영화가 끝난다.

 

마틴 아미스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는 

 

대량 학살 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진 아우슈비츠 사령관 루돌프 회스와 그의 아내 헤트비히를 주인공으로

 

음향만으로 홀로코스트를 암시하고 평범함 속에서 자라나는 악의 모습과 무관심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아카데미 최우수 국제장편 영화상,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쓴 영국의 역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