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척살소설가 (A Writer's Odyssey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척살소설가 (A Writer's Odyssey) 줄거리

 

매일 밤 자신을 부르는 딸의 악몽에 시달리는 관닝은

 

6년 전 랴오위안에서 사랑하는 딸 샤오쥐쯔를 납치한 위창하이를 쫓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신매매범으로 몰려 경찰에 체포된 관닝은 투링의 도움으로 달아난다.

 

 

알라딘 그룹의 최고 정보 책임자 투링은

 

'신을 베는 자'라는 제목의 소설 작가 루쿵원을 죽이면 딸을 찾아 주겠다고 관닝에게 제안한다.

 

 

이 모든 일은 다국적 대기업 알라딘 그룹의 회장 리무가 자신을 죽인다고 믿는 쿵원의 소설을 중지시키기 위함이다.

 

 

딸을 찾기 원하는 관닝은 쿵원을 죽이기 위해 양강시로 향한다.

 

 

쿵원은 팬이라며 다가온 관닝을 홍갑무사의 캐릭터로 소설에 등장시킨다.

 

 

"한편 쿵원의 소설 속 또 다른 세상

 

신과 같은 적발귀의 명령으로 쿵원은 자객들에게 쫓긴다. 

 

 

쿵원은 누나를 죽인 노승을 죽이고 적발귀를 베어 누나의 복수를 하기 위해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빠는 교룡갑과 함께 염량국의 수도인 운중성으로 향한다.

 

 

황제와 친구인 구천을 죽이고 스스로 신으로 숭배받는 적발귀는 

 

자신에게 대적한 18방에 전쟁을 일으켜 세상을 혼돈과 광기로 채운다.

 

 

운중성에 도착한 쿵원은 부모를 잃은 고아 소녀 샤오쥐쯔와 여정을 함께 한다.

 

 

어느 날 저녁, 샤오쥐쯔의 피리 소리에 홀린 홍갑 무사가 쿵원과 소녀를 추격해 온다."

 

 

한편 관닝은 자신의 딸 샤오쥐쯔가 나오는 쿵원의 소설이 현실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과

 

 

리무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 영화 척살소설가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척살소설가는 <수춘도(2014)>를 감독한 루양 감독의 작품이다.

 

 

<풍광적외성인(2019)>의 뇌가음이 관닝을,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2017)>의 동자건이 쿵원을,

 

<보패아(2018)>의 양미가 투링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A Writer's Odyssey는 '작가의 긴 여정'으로 직역된다.

 

 

인터넷 작가 관닝은 '신을 베는 자'라는 소설을 통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회사를 빼앗은 리무에게

 

인과응보를 행하는 먼 여정을 시작한다.

 

 

▣ 영화 척살소설가 결말과 후기, 정보

 

관닝은 쿵원의 소설이 현실을 바꿀 수 있음을 깨닫는다.

 

 

도서관에 숨은 쿵원은 소설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고,

 

관닝은 쿵원을 지키기 위해 리무가 보낸 또 다른 암살자와 싸운다.

 

 

"홍갑 무사를 피해 달아나던 쿵원과 샤오쥐쯔는 폭도들에게 포위된다.

 

그때 쿵원의 피를 먹고살던 교룡갑이 나와 폭도들을 몰살시킨다.

 

 

그 후 쿵원과 샤오쥐쯔의 안내로 적발귀가 있는 궁으로 향한다.

 

 

쿵원은 아버지 구천을 죽인 적발귀와 싸우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쿵원을 지키려던 교룡갑은 산산조각 나 허공 속으로 사라진다.

 

 

그 순간 샤오쥐쯔가 피리를 불고 그 소리에 홍갑무사가 깨어난다.

 

 

홍갑 무사는 쿵원과 함께 적발귀의 이마에 박힌 구천의 칼로 적발귀를 쓰러뜨리고 샤오쥐쯔를 구한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기적처럼 관닝이 샤오쥐쯔를 만나며 영화는 끝난다.

 

 

신처럼 군림하는

정보 독점 기업을 풍자하는

영화 척살 소설가는 

 

 

소설 속 또 다른 세상이

마치 평행 우주처럼 실재한다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강렬하고 현란한 액션 그리고

화려한 색감의 CG나 영상 등이

상당한 볼거리와 흥미를 자아내는 수준 높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