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룡 2 적왕(Chasing the Dragon ll: Wild Wild Bunch,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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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룡 2 적왕(Chasing the Dragon ll: Wild Wild Bunch,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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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6.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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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추룡 2 적왕 줄거리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1년 전인 1996년,

 

용지강은 동생 용지비 등과 함께 조직을 결성한 후

 

돈 많은 인질을 납치한 후 폭발물로 위협해

 

700만 위안을 강탈하지만 증거 불충분 등으로 풀려난다.

 

이에 안정적 홍콩 반환에 방해가 되는 용지강을 체포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공안 수사대는 홍콩 경찰 이경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자원하여

 

폭발물처리반으로 자리를 옮긴 유능한 홍콩 경찰 하천은,

 

이경감의 간곡한 부탁으로 용지강의 조직에 잠입할 비밀임무를 맡기로 결심한다.

 

그 후 하천은 죽은 폭발물 전문가 하지양으로 위장한 후

 

목숨을 건 테스트를 통해 용지강의 조직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용지강은 마지막으로 하불범 납치를 통해 거금을 강탈한 후

 

하와이로 갈 계획을 세우고 조직원에게 각자의 일을 지시한다.

 

하천이 위장 경찰임을 이미 알고 있는 용지강은

 

그에게 폭발물 조끼를 입힌 후 하불범의 집에서 돈을 받아오라고 보내는데...

 

용지강과 위장경찰 하천

▣ 영화 추룡 2 적왕 감독 및 배우

 

영화 <추룡 2: 적왕>은 완정, 관지요 감독 작품이다.

 

<적왕지왕(1982)>으로 감독 데뷔한 왕정은 <도신 2(1994)>, <첨밀밀 2(1998)>, <사도행자: 특별수사대(2016)> 등을 감독했고,

 

<추룡(2017)>으로 감독 데뷔한 관지요는 <지갑도인마(2017)> 등을 감독했다.

 

 

<콜드 워(2012)>에서 이문빈 역으로 2013년 홍콩 금상장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양가휘가 용지강을,

 

<범죄현장(2019)>의 고천락이 하천을,

<리틀 큐(2019)>의 임달화가 홍콩 경찰 이경감을 연기한다.

 

홍콩경찰 이경감과 하천

 

▣ 영화 추룡 2 적왕 후기와 결말, 스포

 

영어 제목에서 <chasing the dragon>은 '용을 쫓다'를

<wild wild bunch>는 '매우 난폭한 무리'를 뜻한다.

 

여기서 용은 지강을,

난폭한 무리는 용지강의 조직을,

용을 쫓는 자는 잠입 수사요원 하천을 중심으로 한

홍콩 경찰과 중국 공안 수사대를 의미한다.

 

영화 추룡 2: 적왕은 1997.7.1일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되기 직전의 혼란한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1963년의 홍콩을 배경으로 한 왕정, 관지요 감독 <추룡(2017)>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용지강과 동생 용지비 그리고 조직원

 

영화 추룡 2 적왕은

범죄자를 용으로 비유하며 미화한 측면이 있지만,

견자단, 유덕화 주연의 <추룡(2017)>에 이어

양가휘, 고천락 그리고 임달화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과

나름 몰입감이 느껴지는 내용은 괜찮아 보인다.

 

영화 마지막

멋진 음악이 깔리고

형제들과 함께 부자가 되려 했던 자신의 꿈을 회상하며 

총살당하는 용지강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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