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다운(Countdow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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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다운(Countdow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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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1.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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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입원한 에반은 자신의 연인 코트니가 죽는 시간을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죽었으며, 자신도 그 앱에서 알려준 시간 때문에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간호사 퀸에게 이야기한다.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다운로드한 카운트다운 앱을 통해 퀸은 자신의 수명이 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에반이 죽고 에반의 휴대폰을 통해 이상한 죽음을 맞은 코트니의 기사를 보면서, 퀸은 카운트다운 앱이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초조함과 두려움을 느낀다.

 

휴대폰 가게에서 같은 운명의 맷을 만난 퀸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신부를 찾아간다. 존 신부의 충고로 휴대폰 사장의 도움을 받은 퀸과 맷은, 카운트다운 앱을 해킹하여 자신들과 동생 조던의 죽는 시간을 연장하고 안도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의 시간은 다시 원래대로 바뀌고, 그들은 끔찍한 악령들에게 시달린다.

 

절망에 빠진 세 사람 퀸, 맷 그리고 조던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존 신부를 찾아가는데...

 

 

퀸, 조던, 존신부, 맷

 

영화 카운트다운은 저스틴 덱 감독 작품이다.

저스틴 덕은 코미디 영화 <페이퍼스(2011)>로 감독 데뷔했다.

 

<너의 모든 것 시즌 2(2019)>에서 벡 역의 엘리자베스 라일이 퀸을,

<드림라인: 뉴 비트(2014)>의 조던 캘로웨이가 맷을,

<브레이킹 던> 시리즈에서 칼라일 역의 피터 파시넬리가 의사 설리번을,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에서 재니스 역의 탈리사 베이트먼이 조던을 연기한다.

 

퀸을 성희롱하는 의사 설리번

 

영화 제목 <Countdown>은 '초읽기'를 뜻한다.

 

죽는 시간을 알려주는 앱과,

악마의 저주,

그리고 그 저주를 깨기 위한 방법 등의

발상이 신선하다.

배경음악, 영상도 좋고,

여주인공 퀸도 매력적이다.

 

 

간호사 퀸

 

퀸, 맷 그리고 조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마음속에 있는 죄책감!

 

두려워하는 그것이 우리에게 임한다는 말처럼,

악마는 마음속에 있는 우리의 죄책감과 두려움을 파고든다.

 

동생 조던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퀸,

악마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사랑의 희생이다.

<콘스탄틴(2005)>에서 존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죽음을 택하자,

자기를 희생한 영혼은 지옥으로 데려갈 수 없다고 사탄이 말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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