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페셜포스: 써지컬 스트라이크(Uri: The Surgical Strik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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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페셜포스: 써지컬 스트라이크(Uri: The Surgical Strik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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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1. 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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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월 인도 매니푸르 지역에서 테러리스트가 인도군을 습격하여 인도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카슈미르 우리(Uri)에 있던 비한 소령을 대장으로 하는 특공대는 매니푸르를 급습하여 그곳에 모여 있던 80여 명의 테러리스트를 몰살한다.

 

 

그 후 비한 소령은 알츠하이머 말기인 어머니와 함께 있기 위해, 델리에 소재한 국방부 본부에서 내무 업무를 보게 된다. 2016. 9월 카슈미르 우리(Uri)에 4명의 중무장한 테러리스트가 나타나 인도군 18명을 사살한다. 이에 인도 정부는 비상회의를 열고, 총리는 국가 안보국(NSC) 국장 고빈드의 제안에 따라 테러단체에 대한 초정밀타격(Surgical Strike)을 하기로 결정한다.

 

여동생 네하의 남편이자 절친한 전우였던 카란, 그리고 동고동락했던 전우들의 죽음에 분노한 비한 소령은, 테러단체에 대한 초정밀타격에 자원하는데...

 

 

 

작전을 마치고 귀환하는 비한 소령과 시라트

 

영화 <스페셜포스: 써지컬 스트라이크>는 아이티야 다르 감독 작품이다.

 

<러그트 스토리(2018)>의 비키 카우샬이 비한 소령을,

<다 보는 남자(2017)>의 야미 가우탐이 팔라비 요원을,

모히트 라이나가 카란 소령을,

<타이거는 살아있다(2017)>의 파레시 라왈이 고빈드 국장을,

<핑크(2016)>에서 파락 역의 키르티 쿨하리가 시라트를 연기한다.

 

고빈드 국장에게 보고하는 팔라비 요원

 

영어 제목 <Uri: The Surgical Strike>에서 <Uri>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의 구역 이름이며, <Surgical Strike>는 '(특정 목표에 대한 신속·정확한) 초정밀 공습'을 뜻한다.

 

<스페셜 포스: 써지컬 스트라이크>는 2016.9.30일 인도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부 펀잡주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사살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도 외교부와 국방부는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테러단체의 발사대를 외과수술식 정밀타격(surgical strike)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은 인도령 카슈미르 Uri 구역에서 테러리스트가 인도군을 급습하여 18명을 사살한데 따른 보복으로 이루어졌다.

 

 

 

비한 소령과 카란 소령

 

카슈미르는 1947년 북부는 파키스탄이, 남부는 인도로 각각 분리 독립했으며, 현재까지 영유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인도의 입장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영화 자체는 신인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인도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과장이 거의 없이 전투 장면이나 감정 표현 등이 대부분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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