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퀸 오브 하츠 2019 (Queen of Hearts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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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퀸 오브 하츠 2019 (Queen of Hearts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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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9.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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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퀸 오브 하츠 줄거리

 

유능한 변호사 안느(트리네 뒤르홀름)는 의사인 남편 피터(마그누스 크레페르),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안느는 성폭행을 당한 아이와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는 아이 등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정의로운 변호사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피터는 전처 레베카와 낳은 아들 구스타브(구스타브 린드)를 집에 데려온다.

 

구스타브는 처음에는 집에 있는 물건을 훔치고 아버지에게 반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족이 되어 간다.

 

 

도둑질을 덮어주고 구스타브를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안느는, 욕망에 휩쓸려 구스타브와 은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짜릿한 감정을 느끼며 계속되던 안느와 구스타브의 관계가

 

안느의 동생에게 발각된 뒤부터 안느는 구스타브를 멀리하려고 한다.

 

 

한편 아버지에게 죄책감을 느끼던 구스타브는 안느와 있었던 사실을 아버지 피터에게 다 털어놓는데...

 

 

▣ 영화 퀸 오브 하츠 감독 및 배우

 

영화 퀸 오브 하츠는 메이 엘-투키 감독의 작품이다.

메이 엘-투키는 이 영화로 2019년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드래곤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시대(2016)>에서 안나 역으로 2016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트리네 뒤르홀름이 변호사 안느를,

 

<악마의 신부(2016)>, <비포 더 프로스트(2018)>의 마그누스 크레페르가 의사 피터를,

 

<서클(2015)>의 구스타브 린드가 피터의 아들 구스타브를 연기한다.

 

 

▣ 영화 퀸 오브 하츠 후기와 결말, 스포

 

성적 욕망으로 어린 구스타브와 성관계를 맺은 안느는

그것을 숨기기 위해 구스타브를 모함하고 결국 자살하게 만든다.

 

 

구스타브와 처음 성관계를 한 것은

남편을 통해 해소할 수 없었던 성적 욕망에 이끌려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발각되었을 때 안느가 취했던 행동들은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무섭다.

 

 

영화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저지르는 안느의 

충격적이고 끔찍한 일들을 담고 있다.

 

 

유능한 변호사답게 오히려 화를 내면서 상황을 통제하고,

구스타브를 모함하여 거짓말쟁이와 괴물로 만들고,

오래전 도둑질까지 까발려 범죄자로 만드는 것도 부족하여 집에서 내보낸다.

 

 

그리고 이전 녹음했던 테이프까지 없애버리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평소 학대를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한 아이들을 도와주던 정의로운 변호사 안느가...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성장하여 사망에 이르듯,

안느의 거짓말은 결국은 구스타브를 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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