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오카 일족의 마스터인 세이주로와 덴시로가
전설적 무사인 미야모토 무사시에 의해 살해된다.
요시오카 일족은 복수를 위해
무사시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100명의 제자와 300명의 용병을 준비한다.
무사 추스케도 세이주로의 복수와
수장이 된 아이 치로를 보호하기 위해
미야모토 무사시를 기다리지만
스승의 강요에 의해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얼마 후 아무도 모르게 기습한 무사시는
요시오카 일족의 수장인 마타시 치로를 죽인다.
그리고 달려드는 수많은 사무라이와
요시오카 일족의 마스터인 난포와 우에다
그랜드 마스터 도도 켄지,
그리고 무사시의 목숨을 노리는 시시도 등
약 588명의 무사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사라진다.
추스케는
일족의 복수를 위해 무사시를 찾기 시작하는데...
영화 무사 400 VS 1은 유지 시모무라 감독의 작품이다.
유지 시모무라는 <아리스 인 보더랜드(2020)>, <이누야시키(2018)>, <간츠(2010)> 등의 액션 감독 출신이다.
미야모토 무사시 역의 사카구치 탁은
<리:본(2017)>, <킹덤(2019)>, <버수스(2000)> 등의 배우이자,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2017)>, <하이앤로우 더 레드 레인(2016)>, <두더지(2011)> 등의 무술 감독인 동시에
<전투소녀 : 피의 철가면 전설(2010)>, <사무라이 좀비(2008)> 등의 감독이다.
영어 제목 crazy samurai musashi는 '미친 무사 무사시'를 뜻한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 정신으로
승리를 위해 미친 듯 싸운다.
요시오카 일족이 무사시에게 패한 후 7년 뒤,
추스케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사시를 시냇가에서 마주한다.
무사시는 왜 요시오카 일족을
멸했는지에 대한 추스케의 질문에 대답한다.
"난 단지 이기고 싶었다.
무사는 물러나지 않는다."
일본 에도 시대의 미야모토 무사시는
대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전설적 무사다
쌍 검을 쓰는 니토류 검법의 대가인 무사시는
서화 등에 대한 예술적 재능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무사 400 VS 1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액션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