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 하이(Killer Hig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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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 하이(Killer Hig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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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7. 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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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폐교가 된 월링햄 고등학교에

학교 마스코트 흑멧돼지가 새겨진 물건을 찾으러 온 세 명의 아이들

그중 한 아이가 흑멧돼지 의상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의상을 입는다. 그러자 의상에 깃들어져 있던 영혼에 의해 그 아이는 흑멧돼지 괴물로 변하게 된다.

 

 

한편 월링햄 고등학교의 2008년 졸업생인 사브리나 스완슨(케이시 롤)은

졸업생 10주년 기념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2008년 월링행 고등학교 무도회 여왕인 사브리나는

기념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동창생들에게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최대 라이벌이었던 로사리오에게 한방 먹이려고 한다.

 

하지만 기념 파티 장소로 예약했던 호텔은 폐업되고

할 수 없이 사브리나는 폐교된 월링햄 고등학교에서 파티를 열려고 계획하는데...

 

 

<킬러 하이>는 젬 가라드 여성 감독의 작품이다.

<더 울프 후 캠 투 디너(The Wolf Who Came to Dinner, 2015)>로 감독으로 데뷔한 젬 가라드는 2015년 휘슬러 영화제 캐나다 단편영화 각본상을 수상했다.

 

<플리카: 컨츄리 프라이드, 2012>의 여주인공 켈리 역의 케이시 롤이 사브리나를, 험벌리 곤잘레스가 사브리나의 라이벌인 로자리오를 연기한다.

 

 

영화 초반까지는 나름 재미도 있고 흥미를 유발시킨다.

하지만 이후는 전혀 상식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다.

그런 면에서 <킬러 하이>는 전형적인 B급 공포 영화다.

거기다 블랙 코미디가 곳곳에 가미되어 있다.

 

 

우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인지 갑자기 밖으로 빠져나와서 휴대폰으로 우버를 부르기 위해 기다리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괴물 멧돼지를 물리치려고 십자가를 내밀다가 목이 날아가는 장면들을 보면 제작자나 감독이 기독교에 대해 평소에 반감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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