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 (Triggered 2020)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남아공 영화 트리거 데스배틀

 

▣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 (Triggered) 줄거리

 

고등학교 동창 9명이 작은 동네에서 열리는 풋볼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다.

 

숙소 예약을 담당한 바비는 친구들을 캠핑할 외딴 숲으로 데려간다.

 

 

고교 수석 졸업생 라이언과 록 밴드 드러머 피제이,

 

바람둥이 에즈라와 복수심 강한 시시, 셰이와 바비,

 

 

케이토와 앰버, 그리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케일럽의 연인이던 에린은 

 

술을 마시고 환담을 나누며 5년 동안의 소식을 나눈다.

 

 

그날 밤, 과학 교사였던 피터슨이 마취 가스로 9명을 기절시킨다.

 

깨어난 친구들은 휴대폰과 차가 사라지고 

 

폭탄 조끼가 몸에 부착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잠시 후 케일럽의 아버지 피터슨은 조끼의 타이머를 작동시킨 후,

 

시간이 가장 많이 남은 한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말을 남기고 자살한다.

 

 

친구들은 도시로 빠져나갈 자동차를 찾기 위해 숲 속을 수색한다.

 

피터슨의 협박으로 친구들을 외딴 숲으로 유인한 바비는

 

부상을 입고 나무에 묶인 채 발견된다. 

 

 

에즈라의 도움으로 풀려난 바비는 칼로 케이토를 죽이려 하지만

 

타이머가 0이 되면서 조끼 폭발과 함께 사망한다.

 

폭발에 놀란 8명의 친구들은 흩어져 숲으로 달아난다.

 

 

얼마 후 피제이는 갑자기 나타난 셰이를 죽이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시간을 물려받는다.

 

 

남은 7명은 다른 사람을 죽이고 그의 시간을 훔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된 7명은 

 

라이언과 피제이, 케이토와 앰버, 에즈라와 에린, 시시로 나눠 흩어진다.

 

 

그 후 케이토는 살기 위해 시시에게

 

에즈라와 앰버가 바람피웠다고 고자질한다.

 

 

분노한 시시는 임신한 앰버의 배를 칼로 찌르고

 

앰버는 칼을 뽑아서 후회하는 시시의 목을 베어 죽인다.

 

 

그 후 광기에 사로잡힌 케이토와 앰버는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야 하는 잔인한 게임을 시작하는데...

 

 

▣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은 <랜시드(2011)> 등을 연출한 알래스테어 오어 감독의 작품이다.

 

 

<더 럴러바이(2018)>의 라인 스튜어트가 라이언을,

 

<이스케이프 룸(2019)>의 러셀 크라우스가 케이토를,

 

<언프렌드(2016)>의 리슬 알러스가 에린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Triggered는 '화가 나서 게임 실력이 늘어난 플레이어'를 뜻하는 게임 용어다.

 

 

누군가 술에 탄 약에 의해 아들 케일럽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피터슨은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9명의 친구에게 폭탄 조끼를 입히고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여야 하는 잔인한 게임을 해야만 한다.

 

 

▣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 결말과 후기, 정보

 

에린은 숲 속에서 중상을 입은 채 묶여 있는 라이언의 아버지 밀러를 발견한다.

 

 

치사량의 약을 탄 술을 마시고 케일럽이 죽었다고 확신하는 피터슨이

 

아들의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한 밀러 형사에게 복수한 것이다.

 

에즈라는 치명상을 입은 밀러 형사를 죽이고 가까이 있는 에린에게 그의 시간을 넘긴다.

 

 

그 후 광기에 사로 잡힌 케이토는

 

에즈라와 피제이 그리고 앰버를 차례대로 죽인다.

 

 

그리고 라이언과 에린을 좇아 캠핑장으로 향한다.

 

한편 라이언이 타이머 종료 버튼을 누르자, 게임이 단판 승부로 바뀐다.

 

 

케이토를 피해 달아나던 라이언은 

 

수석으로 졸업하기 위해 성적이 더 좋은 케일럽을 죽였다고 에린에게 털어놓는다.

 

 

잠시 후 뒤따라온 케이토가 라이언을 죽이고 

 

에린은 케이토의 다리에 총을 쏜 후 숨는다.

 

 

시간이 다한 케이토가 폭발로 죽은 후,

 

마지막 생존자 에린이 숲을 빠져나가며 영화는 끝난다.

 

 

크레디트 장면에서 

내성적이던 에린이

 

게임에서 레벨이 올라가듯

트럭 운전사에게 고함친 후 

미소 짓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Triggered)은

 

추천하기는 힘든

킬링 타임용 수준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