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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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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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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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플로렌스 퓨)는 어려서부터 동생 잭(잭 로던)과 함께 부모에게서 레슬링을 배운다.

라야의 아빠 리키(닉 프로스트)와 엄마 줄리아(레나 헤디)는 모두 레슬링를 좋아하고 레슬링으로 먹고사는 레슬링 가족이다. 라야 가족은 미국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챔피언 락(드웨인 존슨)의 경기에 열광한다.

영국 노르마치에 살고 있는 라야와 잭은 언젠가 꿈의 무대 WWE의 챔피언이 되는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라야는 WWE 무대로 가기 위한 테스트를 받고 합격한다.

그리고 힘든 훈련을 견디고 마침내 WWE 디바스 챔피언 AJ와 시합을 하게 되는데...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는 스티븐 머천트 감독의 작품이다.

 

<레이디 맥베스(2016)>에서 캐서린 역의 플로렌스 퓨가 라야로,

<아무 일도 없었다(2018)>에서 본 역의 잭 로던이 동생 잭으로,

<황당한 외계인: 폴(2011)>에서 클라이브 역의 닉 프로스트가 아빠 리키로,

<300 : 제국의 부활(2014)>에서 고르비 왕비 역의 레나 헤디가 엄마 줄리아로,

<분노의 질주>시리즈에서 홉스 역의 드웨인 존슨이 WWE 챔피언 락으로 나온다.

 

 

드웨인 존슨이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지만, 이 영화의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이 영화는 실제 영국의 레슬링 가족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WWE의 디바 페이지가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닮고 있는 특별히 과장하지 않고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믿어주고 지원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테스트에서 불합격한 동생 잭이 좌절하는 모습과,

그걸 극복하고 다시 아픔이 있는 아이들을 레슬링 체육관에 모아 훈련시키는 모습은 아름답다.

 

이 영화는 적당한 재미와 적당한 감동이 있다.

큰 기대없이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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