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인딩 스티브 맥퀸( Finding Steve Macquee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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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인딩 스티브 맥퀸( Finding Steve Macquee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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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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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서 해리(트래비스 핌멜)는 부모 없이 동생 토미(제이크 웨어리)와 함께 삼촌 엔조(윌리엄 피츠너)의 회사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다.

평소 닉슨 대통령을 사기꾼이라 생각하며 싫어하던 엔조는, 닉슨이 재선을 위한 선거 비자금을 캘리포니아 은행에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엔조는 닉슨의 선거 비자금을 훔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해리, 토미, 레이(라이스 코이로), 그리고 폴리(루이스 롬바르디)와 함께 캘리포니아 라구나 니구엘에 위치한 은행을 털려고 계획한다.

은행에서 1,200만 불을 훔친 엔조 일당은 각자 헤어지고, 해리는 돌아오는 길에 펜실베니아 디어우드에서 몰리(레이철 테일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디어우드에 정착한다.

 

 

하지만 엔조의 예상과 달리 연방수사국(FBI)은 백악관의 특별지시에 의하여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이후에 처음으로 100명의 요원을 투입하여 은행강도범을 쫓기 시작하는데...

 

 

<파인딩 스티브 맥퀸>은 마크 스티븐 존슨 감독의 작품이다.

<사이먼 비치(1998)>로 감독 데뷔한 마크 스티븐 존슨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고스트 라이더(2007)>의 감독이다.

 

<엑스페리먼트(2010)>의 트래비스 핌멜이 해리를,

<레드 독(2011)>의 레이철 테일러가 몰리를.

<팬텀: 라스트 커맨더(2013)>의 윌리엄 피츠너가 엔조를,

<컨택트(2016)>의 포레스트 휘태커가 FBI 캘리포니아 지부장 하워드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파인딩 스티브 맥퀸>은 스티브 맥퀸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해리를 FBI가 지명 수배를 하고 찾는다는 의미이다. 해리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 <Bullitt(1968)>의 주인공 스티브 맥퀸을 좋아하고 그의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한다.

이 영화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은행강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부모 없이 삼촌 엔조에게 의지하면서 사는 해리와 토미 형제,

하지만 삼촌은 해리와 토미를 범죄에 끌어들이고

천이백만 달러를 훔치고도 고작 해리에게 2만 달러만 준다.

 

 

다행히 몰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해리는 이전의 범죄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

 

스토리 전개도 좋고 나름의 재미도 있다.

해리와 몰리, 두 사람의 사랑도 아름다워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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