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싱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Passing 2021 레베카 홀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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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싱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Passing 2021 레베카 홀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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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11.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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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패싱 (Passing) 줄거리

 

백인과 흑인의 출입이 가능한 장소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을 정도로 차별이 심하던 1920년대,

 

 

피부색이 밝은 흑인 여성 아이린은

 

더위를 피해 들어간 드레이턴 호텔에서 12년 만에 어릴 적 친구 클레어를 만난다.

 

 

흑인 의사 브라이언과 결혼해 뉴욕의 할렘에 사는 아이린과 달리,

 

클레어는 흑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부유한 백인 금융업자 존과 결혼해 시카고에 살고 있다.

 

 

잠시 후 호텔로 돌아온 존은 아이린 앞에서 흑인에 대한 혐오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그 후 아이린이 클레어의 초대 편지에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는다.

 

얼마 후 아이린의 집으로 찾아온 클레어는 울면서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다.

 

 

결국 마음이 풀린 아이린은 클레어를 흑인 복지연맹 무도회에 초대한다.

 

 

 

그날 이후, 자유롭게 아이린의 집에 드나들던 클레어는 

 

브라이언과 아이린의 두 아들에게 호감을 얻는다.

 

 

그리고 클레어는 자신은 남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아이린에게 말하는데...

 

 

▣ 패싱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패싱은 <더 나이트 하우스 2020>의 주인공 레베카 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두 여자 2018>의 테사 톰슨이 아이린을,

 

<애드 아스트라 2019>의 루스 네가가 클레어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Passing은 영화 초반 아이린이 드레이턴 호텔 등에서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는 것처럼,

 

 

 

밝은 피부색으로 인해 유색 인종의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 출입이 허가(통과)되는 특권'을 의미한다.

 

 

▣ 영화 패싱 결말과 후기, 정보

 

클레어와 브라이언 두 사람만 브리지 게임에 참석한 뒤,

 

아이린은 클레어와 브라이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한다.

 

 

아이린은 클레어를 멀리 하려 하지만

 

브라이언이 백인 소설가 휴를 위한 다과회에 클레어를 초대한다.

 

 

한편 흑인 친구 펠리세와 외출하던 아이린을 만난 존은 

 

클레어가 흑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 후, 6층의 흑인 클럽에 가던 아이린은

 

클레어가 할렘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에게 가족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잠시 후 존이 클럽에 찾아와 클레어를 비난하고

 

아이린은 존이 달려드는 순간에 클레어를 창문으로 밀어 버린다.

 

 

경찰은 클레어의 추락이 사고라고 결론 내리고

 

브라이언이 불안해하는 아이린을 포옹하며 영화는 끝난다.

 

 

클레어와 브라이언이 바람을 피웠는지에 대해서는 명확지 않다.

 

 

 

분명한 건 아이린이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원하는 걸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클레어의 말처럼 그녀를 밀어 추락시켰다는 점이다.

 

 

넬라 라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패싱(Passing)은

 

1920년대를 연상시키는

흑인 재즈 음악과

흑백 화면의 영상을 통해

 

우정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린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묘한 매력을 풍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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