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레잉 위드 파이어(Playing with Fir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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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레잉 위드 파이어(Playing with Fir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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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1.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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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화재 진압 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최고의 산림소방 낙하 대원이었던 아버지 댄 카슨처럼, 캘리포니아 레딩 산림소방 낙하대 대장이 된 제이크 카슨 경정!

 

 

제이크 대장은 샌타바버라 지구대의 빌 리처즈 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정년퇴직 후에 다음 서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최선을 다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원이 샌타바버라 지구대로 떠나고 레딩 낙하대에는 제이크와 마크 조장, 로드리고 경감 그리고 액스만 남는다.

 

그러던 어느 날, 레딩 산속 오두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제이크와 대원들은 불타오르는 오두막에서 브린, 윌 그리고 조이를 구조한다. 제이크는 심한 폭풍우 때문에 3명의 아이들을 아동보호소에 보내기 전 레딩 기지에서 임시적으로 보호하게 되는데...

 

 

함께 즐거워하는 레딩 산림소방 낙하대원과 아이들 그리고 힉스 박사

 

영화 <플레잉 위드 파이어>는 앤디 픽먼 감독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 <후즈 유어 대디?(2004)>로 감독 데뷔한 앤디 픽먼은 <게임 플랜(2007)>, <유 어게인(2010)> 등 주로 코미디 영화를 감독했다.

 

<범블비(2018)>에서 번스 요원 역의 존 시나가 제이크를,

<더 프레데터(2018)>에서 코일 역의 키건 마이클 키가 마크를,

<라이드 어롱(2014)>에서 산티아고 역의 존 레귀자모가 로드리고를,

<15시 17분 파리행 열차(2048)>의 주디 그리어가 에이미 힉스를,

<데드풀> 시리즈의 브리아나 힐데브란드가 브린을 연기한다.

 

 

레딩 산림소방 낙하대 제이크, 마크, 로드리고, 액스

 

영화 제목 <Playing with fire>는 '불장난', '불놀이'를 뜻한다.

 

<플레잉 위드 파이어>는 불을 다루는 산림소방 낙하대 대원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입장에서 장난처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는 이 영화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다.

코미디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공감가게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네일건을 쏜다든지 하는,

생명과 관련된 너무 위험한 장난이,

많이 보이는 점도 다소 부담스럽다.

 

 

불타는 오두막에서 구조한 브린, 윌, 조이

 

처음에는 아이들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지만,

나중에는 꿈꾸던 샌타바버라 지구대 서장보다,

아이들을 더 소중한 존재로 대하는,

제이크와 다른 대원들을 통해,

아이들을 대하는 그들의 성숙한 태도가 부럽다.

물론 과장된 측면도 있겠지만...

 

특히 영화 주제곡처럼 영화 마지막에

이제는 세계적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Fire)'가 등장하는 점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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