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피터는 테러 현장에서 부모를 잃고 초인적인 청력을 갖게 된다.
CIA 요원 헨리 번에게 입양된 피터는 CIA 최고의 현장 요원으로 성장한다.
어느 날, 번이 러시아에 산업 정보를 팔아넘기는 스파이를 제거하라고 지시한다.
타깃을 제거하는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피터의 아내 엘레나가 유산한다.
엘레나와 헤어진 피터가 외딴 숲 속에 은둔하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한다.
17년 후, CIA 요원 엘레나는 아이들을 납치해 암살자로 키우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위험을 감지한 엘레나가 책에 인턴십 프로그램 USB를 숨기고 피터에게 보낸다.
소녀 소피아가 피터의 오두막을 방문해, 자신이 엘레나의 딸이라고 주장한다.
잠시 후, CIA 나오미 팀장이 보낸 암살대가 피터와 소피아를 공격한다.
나오미는 킴 요원에게 은퇴한 피터의 양부 번을 감청하고 미행하라고 명령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무자비한 고스트가 루시와 나일스를 죽이고 피터를 추격하는데...
영화 한 화가는 <죽음의 파이트 클럽>을 연출한 키마니 레이 스미스 감독의 작품이다.
<파나마>, <스내치드>의 찰리 웨버가 피터를,
<레이 도노반>, <머시>의 존 보이트가 번을,
<타임 컷>의 매디슨 베일리가 소피아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더 페인터(The Painter)는 '화가'를 뜻한다.
정보요원 출신의 한 화가가 딸을 구하고 CIA의 비밀의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피터는 USB를 통해 딸 소피아를 지켜달라는 엘레나의 마지막 유언을 듣게 된다.
나오미 팀장이 소피아를 납치하고, 포위된 피터를 사살하라고 명령한다.
피터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하고, 거지로 변장한 번이 쓰러진 피터를 치료한다.
깨어난 피터가 소피아를 구하기 위해 나오미의 본거지를 기습한다.
피터가 CIA 대원들을 쓰러뜨리고, 엘레나를 죽인 고스트를 처단한다.
번이 나오미를 인턴 팀장으로 만들고, 배후에서 비밀 프로그램을 운영한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번이 인턴십 프로그램이 국가를 위한 것이었다고 변명하며, USB 복사본을 달라고 요구한다.
피터가 거절하자, 번이 인턴으로 키운 소피아에게 총을 주고 피터를 죽이라고 말한다.
피터는 엄마를 죽인 사람에게 충성하지 말라고 소피아에게 간청한다.
소피아가 번을 사살하고 나오미를 쏜 후, 혼자 사라진다.
그 후 피터가 어둠 저쪽에서 지켜보는 딸 소피아에게 웃음을 보내면서 영화가 끝난다.
영화 한 화가(The Painter)는 CIA 요원 출신의 은둔 화가를 주인공으로
딸을 지키고 불법적인 비밀 프로젝트를 파헤치는 목숨 건 활약을 그리지만,
서투른 연출과 연기 등으로 로튼 토마토 평균 평점 3.6/10점을 얻은 B급 액션 스릴러물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