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팅 오브 힐하우스(The Haunting of Sharon Tat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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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팅 오브 힐하우스(The Haunting of Sharon Tat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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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9.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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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샤론 테이트(힐러리 더프)는 할리우드 언덕의 아름다운 집으로 이사한다.

이사한 후 일주일쯤 뒤에 샤론은 친구들과 자신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너무나 생생한 악몽을 꾼다.

 

 

그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1969.8.6일 6개월 만에 제이 세브링(조나단 베넷)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임신 8개월의 샤론을 친구 애비게일(리다아 허스트)과  프라이코스키가 반갑게 맞아준다.

하지만 찰스 맨슨이라는 낯선 사람이 갑자기 찾아오고 집 밖에 녹음된 테이프를 놓고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 날 반려견 새퍼스틴이 주검으로 발견되는데...

 

남편 로만 폴란스키는 연락도 되지 않고 뭔가 심각한 불안감을 느낀 샤론은 친구 애비게일에게 이야기하지만, 애비게일은 샤론이 임신 중이라 예민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 년 전 악몽을 다시 꾸게 된 샤론은 무언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도움을 받기 위해 관리인 스티븐을 찾아 가는데...

 

 

 

<헌팅 오브 힐하우스>는 다니엘 패런즈 감독의 작품이다.

다니엘 패런즈의 감독 작품은 <히스 네임 워즈 제이슨: 30 이어스 오브 프라이데이 더 서틴스(2009)>, <디 아미티빌 머더스(2018)>로 모두 공포 영화다.

 

<그레타(2009)>에서 그레타 역의 힐러리 더프가 샤론 테이트를,

<컨뎀드(2015)>의 리디아 허스트가 애비게일을,

<서머지드(2016)>의 조나단 베넷이 제이 세브링을 연기한다.

 

 

 

<헌팅 오브 힐하우스>는 1969.8.9일 실제 발생했던 잔인한 살인사건을 각색한 작품이다.

유명 배우 샤론 테이트와 그녀의 친구가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실제 사건에, 그녀가 1년 전부터 이러한 사실이 일어날 것을 알려주는 너무나 생생한 꿈 또는 초자연적 현상을 경험한다는 설정과, 매 순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 같지만 우리의 삶은 어쩌면 절대자의 큰 계획에 의하여 지배되는 운명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섞어서 영화를 만들었다.

 

사이비 광신 집단 맨슨 패밀리를 이끌던 찰스 맨슨은 자신의 음반 제작을 거부한 테리 멜처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맨슨 패밀리의 추종자 4명은 테리 멜처가 살던 시엘로 드라이브에 가서 그곳에 살던 배우 샤론 테이트와 그녀의 지인 애비게일과 제이 및 프라이코스키 그리고 관리인 스티븐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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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와 로만 폴란스키는 1967년 <박쥐성의 무도회>로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1968년 결혼하고 1969.2월 비버리 힐스 시엘로 드라이브에 집을 구했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이 집은 음악 프로듀서 테리 멜처가 있었던 집으로 안타깝게도 샤론 테이트가 마치 운명처럼 살해된 이유가 된다.

 

샤론 테이트의 남편이었던 로만 폴란스키는 <피아니스트(2002)>로 2003년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을, <유령작가(2010)>로 2011년 세자르영화제 감독상을, <비너스 인 퍼(2013)>로 2014년 세자르영화제 감독상을, <실화: 숨겨진 비밀(2017)>로 2017년 스톡홀름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언 오피서 앤드 어 스파이(2019)>로 2019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너무나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우리가 보는 것과 우리에게 보이는 모든 것은,

어쩌면 그저 꿈속의 꿈일 뿐이다' - 에드가 앨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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