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W 살인사건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In for a Murder 2021

 

▣ 영화 W 살인사건 (In for a Murder) 줄거리

 

마그다는 남편 토메크 그리고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근처의 평화로운 마을 포드코바 레스나에 사는 전업 주부다.

 

 

어느 날, 애완견 멜라와 함께 시청 옆 공원을 산책하던 마그다는 여인의 시신을 발견한다.

 

 

마그다는 출동한 형사 야체크에게 범죄 추리 소설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이야기한다.

 

 

다음 날, 마그다는 저녁 식사에 초대된 부유한 사업가 체르빈스키에게

 

살인 사건 현장을 떠나는 술 취한 스테판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체르빈스키의 부인 수지가 셸리가의 파티에서 찍은 사진에서

 

죽은 여인이 15년 전 실종된 친구 베로니카와 동일한

 

W 모양- 왜 제목이 W 살인사건인지를 암시하는 장면-의 목걸이를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후 버려진 빈집에서 스테판의 시신이 발견되고 

 

죽은 여인이 브리비노프 출신의 미용사 요안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요안나의 장례식에 참석한 마그다와 야체크는 베로니카와 요안나가 친구였음을 알게 된다.

 

 

베로니카의 엄마 반다는 누군가의 아이를 임신한 베로니카가 가출했다고 이야기한다.

 

 

베로니카가 일했던 경마장의 레스토랑 사장 일로나를 찾은 마그다는 

 

 

베로니카가 사귀던 남자가 상원의원에 출마한 셸리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W 살인사건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W 살인사건은 <유마 2012> 등을 연출한 폴란드 출신 피오트르 믈라훅 감독의 작품이다.

 

 

<저주받은 결혼식 2015>의 안나 스몰로비크가 마그다를,

 

<감자마을 메탈밴드 2018>의 파벨 도마갈라가 야체크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In for a Murder는 '살인에 직면하다'로 풀이된다.

 

 

범죄 추리소설 애호가 마그다와 그녀의 친구인 형사 야체크는

 

평화로운 마을 포드코바 레스나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최초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 영화 W 살인사건 결말과 후기, 정보

 

마그다는 셸리가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베로니카를 죽였다고 의심하지만 증거가 없다.

 

 

심령술사 마주르와 함께 마그다는 정원 축제가 열리는 셸리가의 집 마당을 수색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마그다와 야체크의 함정에 빠진 셸리가는 

 

그날 밤 몰래 베로니카의 시신을 옮기려다 체포된다.

 

셸리가는 사고로 계단에서 미끄러져 죽은 베로니카를 묻었을 뿐이라고 진술한다.

 

 

그 후 개를 치료하러 셸리가의 집에 간 마그다는

 

체르빈스키와 셸리가의 부인 바바라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바바라가 베로니카를 계단에서 밀어 죽이고

 

베로니카의 행방을 묻기 위해 찾아온 요안나까지 살해했으며,

 

체르빈스키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스테판을 살해했다는 대화를...

 

 

대화를 듣고 있던 마그다를 발견한 체르빈스키는 셸리가의 개 우리에 그녀를 가둔다.

 

 

잠시 후 긴급 연락을 받은 야체크와 발차크가 도착하고

 

수의사 발차크의 격려로 용기를 낸 마그다는 맹견과 친구가 된다.

 

 

그 후 남편이 있는 집이라는 또 다른 우리에 홀로 들어간 마그다는

 

 

수지와 바람을 피운 토메크에게 떠나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카타지나 가체크의 소설

<W jak morderstwo>를 각색한

범죄 코미디 폴란드 영화

W 살인사건(In for a Murder)은

 

살인 사건을 푸는 여정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나름 즐거워서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