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위, 천안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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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천안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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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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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육군이 "선전에서 홍콩까지 10분이면 간다",

"메뚜기의 수명은 90일이다"라는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려 홍콩 시민들을 협박했다.

중국 CCTV도 "홍콩을 어지럽히는 폭도는 입추 지난 메뚜기"라고 홍콩 시민들에게 경고하였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미국은 천안문 광장을 기억하고 있다",

"홍콩에서 그와 같은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것은 중국의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중국군 병력이 홍콩 접경으로 이동하는 데 대해, 중국 정부의 무력진압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콩의 언론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과거 국제사회의 약속을 거듭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진핑 주석이 인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을 시사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 강경파는 미국을 홍콩 시위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다.

 

 

1989.6.4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학생, 노동자, 시민들이 정치개혁과 민주화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 정부를 계엄군을 동원해 탱크와 장갑차로 시위대를 잔인하게 무력으로 진압한다.

1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 피의 일요일이라 불리는 천안문 사건은, 북경 대학살 사건 또는 6·4사건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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