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억남(Million Dollar Man, 2018)
형의 대출 보증을 선 카즈오(사토 타케루)는 대출을 갚지 못한 형의 빚 3억을 대신 지게 되고, 그 일이 있은 후 아내 마사코(쿠로키 하루), 딸 마도카와 별거 중이다. 낮에는 사서로 밤에는 빵공장 알바를 하며 월 370만 원을 버는 카즈오는 가족의 생활비를 제외한 150만 원을 빚으로 갚으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마도카와 길을 걷던 카즈오는 낯선 할머니가 주는 복권을 받는데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되고 30억이라는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이 돈으로 빚을 갚고 가족과 다시 합칠 수 있다는 희망에 들뜬 카즈오는 대학 동기였던 절친 츠쿠모(타카하시 잇세이)를 11년 만에 찾아간다. 카즈오는 매매 사이트 바이카무를 만들어 성공한 부자였던 츠쿠모에게 돈에 대한 조언을 듣기를 원한다. 카즈..
영화
2019. 10. 24.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