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워(Aftermath, 2019)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인 1942년, 레이첼 모건(키이라 나이틀리)은 영국군 장교인 남편 루이스 모건(제이슨 클락), 그리고 아들 마이클과 함께 영국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일군의 갑작스러운 폭격으로 레이첼의 아들 마이클은 죽는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슬픔과 고통에 빠진 레이첼, 그리고 레이첼을 보면 죽은 아들 마이클이 생각나는 루이스는 깊은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간다. 1945년 히틀러가 자살하고 독일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다. 함부르크를 점령한 영국군 소속 대령인 남편 루이스를 따라 독일에 오게 되는 레이첼은, 건축가인 스테판 루베르트(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아들의 죽음으로 독일과 독일인에 대한 깊은 혐오와 적대감을 가진 그녀는... 는 제임스 켄트 감독의 작품..
영화
2019. 7. 13.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