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화만사경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A Home with a View 2019) 고천락의 가화만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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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화만사경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A Home with a View 2019) 고천락의 가화만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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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4.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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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가화만사경 (A Home with a View) 줄거리

 

부동산 중개업자인 로위문은 오래되고 낡은 해현각 건물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위문의 가족은 아프고 연로한 아버지, 예쁜 아내 숙현,

 

음악을 전공하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한 백수 아들 분강,

 

 

화장실에서 임신한 친구의 출산을 도와주는 엉뚱한 고등학생 딸 여시의 4명이다.

 

 

아직도 20년이나 남은 대출을 갚기 위해 절약하며 가난한 생활을 하는 위문 가족은 좁은 집 문제 등으롤 항상 다투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을 되찾는다.

 

 

위문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옆 집 사람을 도와줄 정도로 인정 있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옆 건물 천형루 옥상에 대형 광고판이 등장해 바다 풍경을 가린다.

 

위문은 광고판을 세운 왕소재를 찾아 광고판을 내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위문은 무허가 불법 건축물인 광고판을 신고하기 위해 정부 관청을 찾지만

 

각종 증거를 모으는 절차 등이 복잡하여 신고 자체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위문은 민정국 소속 공무원인 숙현의 옛 남자 친구에게 부탁해

 

왕소재를 찾아가지만 이번에도 왕소재는 광고판을 내릴 생각이 없음을 내비친다.

 

 

그 후 위문 가족은 이웃 사람들의 민원 제출서를 받고 왕소재가 광고판으로 광고 계약을 한 증거까지 수집해

 

담당부서인 환경보호국 옥우서에 신고를 접수하는 데 성공한다.

 

 

얼마 후 위문과 숙현은 옥우서 공무원 등과 왕소재를 찾아가지만

 

 

왕소재는 대형 간판이 광고판이 아니라 자신의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한다.

 

 

또다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허무감을 느끼는 위문에게

 

숙현은 장난처럼 왕소재를 그냥 죽여버리자고 말하는데...

 

 

▣ 영화 가화만사경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가화만사경은 <쇼크 웨이브 2(2020)>를 감독한 구예도 감독의 작품이다.

 

 

<사도행자2 : 스파이 전쟁(2019)>의 오진우가 로위문을,

 

<아이 러브 홍콩(2011)>의 원영의가 숙현을,

<P풍폭(2019)>의 고천락이 왕소재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A Home with a View는 '전망이 있는 집'으로 직역된다.

 

 

영화 원제 가화만사경은 '집의 평안을 위해 살인을 포함한 모든 일을 할 정도로 놀랍게 변하는 위문 가족'을 의미하며,

 

'집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을 패러디한 제목이다.

 

 

▣ 영화 가화만사경 결말과 후기, 정보

 

위문은 옥상 간판을 고발해 공개 토론을 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보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조망권이 사라진 위문의 집 값이 100만 위안이나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분강이 던진 물건이 지나가던 위집 아저씨의 머리에 떨어진다.

 

 

보상 문제로 윗집 아저씨와 다투며 미쳐가던 위문 가족은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위문은 왕소재를 식사에 초대에 수면제를 탄 음식과 술을 먹인 후 죽이고

 

그 시신을 가방에 넣어 바닷속에 던져 버린다.

 

 

얼마 후 왕소재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의 입에서 나온 위문의 공과금 영수증에 의해 위문 가족은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갇힌 위문 가족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가화만사경은 

<드림 홈(2010)>처럼

심각한 홍콩의 집값 문제 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결말이 슬프고 안타깝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드림 홈>이 

잔인한 공포가 장르라면

가화만사경은 

가볍고 코믹하게 내용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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