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계선 줄거리 후기 정보 Bord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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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계선 줄거리 후기 정보 Bord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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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10. 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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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경계선 Border 줄거리 

 

염색체 결함이 있는 추하고 기괴한 인간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티나는 특이한 외모로 사람들로부터 소외된다.

 

섬 근처 티나의 집에서 같이 사는 롤랜드마저 티나보다 자신의 개를 더 소중히 여긴다.

 

 

세관에 근무하는 티나는 냄새로 수치심, 죄책감 등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어느 날, 티나의 앞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신비스러운 남자 보레가 나타난다.

 

여행을 하는 보레에게 어떤 강한 매력을 느낀 티나는 자신의 집에 하숙을 하도록 별채를 제공한다.

 

다른 사람과 다른 외모와 개성으로 외로움과 혼돈을 느끼던 티나는

 

보레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다른 특이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보레를 통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후 티나는 아동포르노를 메모리카드에 저장하고 세관을 통과하던 남자를 발견한다. 

 

경찰의 요청으로 소아성애자 패트릭 커플을 찾아낸 티나는 그 사건에 보레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경계선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경계선은 <성스러운 거미>를 연출한 알리 아바시 감독 작품이다.

 

알리 아바시 감독은 경계선으로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상과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시네비전상을 수상했다.

 

<세베 : 소년의 초상(2010)>의 에바 멜란데르가 티나를,

 

<늑대소녀 살라(2006)>의 에로 밀로노프가 보레를,

 

<왈츠 포 모니카(2013)>의 예르겐 토르손이 롤랜드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Border는 '경계'를 뜻한다.

 

영화는 외형상 인간과 트롤의 경계를 통해,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으로 정의되는지를 묻는다.

 

 

▣ 경계선 후기와 정보 

 

경계선은 트롤이라는 특이한 존재의 로맨스라는 특이한 설정과

 

소외되던 티나가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판타지 영화다.

 

외모는 준수하고 평범해 보이는 패트릭 커플은 힘없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역겹고 더러운 짓을 한다.

 

하지만 추하고 기형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티나는 정의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한다.

 

과연 이 중에 누가 더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인간을 규정하는 것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다!

 

 

영화 마지막 북유럽 신화 속 트롤이 숨어서 살고 있다는 핀란드에서 엽서가 티나에게 온다.

 

"1,000개의 호수가 있는 핀란드로 오세요"

 

마치 알리 아바시 감독이 핀란드 관광청에서 홍보를 부탁받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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