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허슬(The Hustl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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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허슬(The Hustl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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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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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데이트 앱으로 남자들에게 사기를 치던 페니(레벨 윌슨)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프랑스로 도망간다.

프랑스에서 페니는 부잣집 남자가 많다는 보몽수르메르 지역에 가지만,

그곳에는 예쁘고 똑똑한 조세핀(앤 해서웨이)이 벌써 팀을 꾸려 전문적으로 사기를 치고 있는 상태다.

 

 

조세핀은 자신의 동네에서 물을 흐리는 페니를 사기를 쳐서 쫓아내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페니는 다시 보몽수르메르에 돌아온다.

그리고 조세핀과 페니는 사기꾼의 자존심을 걸고 앱 개발자이자 백만장자인 토마스(알렉스 샤프)에게서 50만 달러를 누가 먼저 뜯어내는지 내기를 하는데...

 

 

<더 허슬>은 크리스 애디슨 신인 감독의 작품이다.

 

<레미제라블(2012)>에서 판틴 역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가 조세핀을,

<피치 퍼펙트(2012)>에서 에이미 역으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수상한 레벨 윌슨이 페니를,

<UFO(2018)>에서 데릭 역의 알렉스 샤프가 토마스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e Hustle>은 사기꾼을 의미한다.

사기란 상대방의 허영심을 이용한다.

연약한 여자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조세핀

 

 

조세핀과 페니가 누가 더 사기꾼인가를 놓고 대결하지만

정작 승자는 따로 있다.

이것이 이 영화의 반전이다.

 

가볍게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괜찮은 영화다.

페니의 대사와 행동이 나름 재미있다.

기대를 안고 본다면 실망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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