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레이: 인간 사냥(The Pre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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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이: 인간 사냥(The Pre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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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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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인터폴 소속 경찰 진(곡상위)은 중국인을 상대로 한 전화 사기 범죄조직에 잠입하여 수사 중이다. 어느 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그 범죄조직에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경찰에 의해 체포된 진은 국제 중립지역에 위치한 서부지역 교도소 DMZ에 수감된다.

 

 

DMZ의 교도소장(비데야 판스링감)은 수감된 죄수들을 잔인하게 전기 고문하고, 심지어 돈을 받고 부자들에게 죄수를 사냥감으로 제공한다. 9명의 인간 사냥감 중 하나가 되어 정글에 풀려난 진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프레이: 인간사냥>은 지미 헨더슨 감독의 작품이다.

지미 헨더슨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제일브레이크(2017)> 감독으로 2017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액션장편영화 관객상을 수상했다.

 

 

<옹박 2016: 혈투(2015)>에서 주인공 역의 곡상위가 진을,

<더 라스트 엑시큐셔너(2014)>에서 차보렛 역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비데야 판스링감이 잔인한 교도소장을 연기한다.

 

 

<프레이: 인간사냥>은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심야에 상영되었다.

영화 제목 <The Prey>는 먹이나 사냥감을 의미한다.

 

 

나름 괜찮은 캄보디아 영화다.

역시 가장 무섭고 잔인한 건 사람이다.

잔인한 고문으로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교도소장이나,

취미로 사람을 게임하듯 사냥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부자들이나

그걸 지켜보는 부자들의 경호원이나 교도소의 직원들

그리고 자기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버린 부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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