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 라이크 (Life Like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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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프 라이크 (Life Like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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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1.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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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라이프 라이크 줄거리

 

제임스는 아버지의 사망으로

 

막대한 재산과 저택, 그리고 회사를 상속받는다.

 

제임스는 사랑하는 여인 소피와 함께

 

생전 아버지가 살던 저택으로 이사한다.

 

 

사람을 하인처럼 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소피는

 

제임스의 뜻과는 무관하게 가정부 로사와 관리인들을 집에서 내보낸다.

 

 

저택을 혼자서 유지하기 벅찬 소피는

 

제임스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아버지 회사를 경영하는 제임스는 집안일을 돕는 것을 힘들어한다.

 

 

이런 제임스의 고민을 들은 줄리언은

 

집안일을 도와줄 인공지능 로봇을 소개한다.

 

 

소피는 처음에는 고민하지만

 

결국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한 인공지능 로봇 헨리를 입양한다.

 

주인의 행복에서 기쁨을 느끼는 헨리는

 

소피가 준 책을 읽고 소피와 대화하면서 인간에 적응하고 성장한다.

 

 

마침내 헨리는 사람의 감정까지 느끼게 되고

 

소피는 그런 헨리에게 조금씩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제임스는 소피와 헨리를 보면서 묘한 불안과 질투를 느낀다.

 

 

두 주인 제임스와 소피의 다른 욕망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헨리는

 

어느 날, 로봇의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기 시작하는데...

 

인공지능 로봇 입양을 위해 줄리언에게 가는 제임스와 소피

 

▣ 영화 라이프 라이크 감독 및 배우, 제목

 

영화 라이프 라이크는 조쉬 자노비츠 감독 작품이다.

<컴플리서티(2012)>에 출연한 조쉬 자노비츠는 이 영화 <라이프 라이크>로 감독 데뷔했다.

 

 

<스파이 인터벤션(2020)>의 드류 밴 아커가 제임스를,

<폴른: 추락천사(2016)>의 애디슨 팀린이 소피를,

<애프터(2012)>에서 프레디 역의 스티븐 스트레이트가 헨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Life Like>는 '실물과 똑같은', '살아있는 듯한' 을 뜻한다.

 

인공지능 로봇 헨리는 인간과 외형이 너무나 똑같다.

그리고 심지어 시간이 갈수록 인간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간다.

 

감정을 느끼는 헨리와 소피

 

▣ 영화 라이프 라이크 후기와 결말, 스포

 

영화 라이프 라이크는

나름의 재미와 함께

인공지능의 감정이라는 시대적 문제의식이,

담겨 있는 괜찮은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놀라우면서도 생뚱맞은 결론이다.

 

 

헨리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랑과 욕망에 대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사랑과 욕망은 겉은 비슷해 보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희생에서 달라진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지만,

욕망이라면 그렇지 않다."

 

 

제임스를 면도해 주는 헨리

 

새 삶과 기업 운영으로 제임스를 잃을 것을 두려워한 소피,

소피가 선물로 준 책 <위대한 유산>을 방치하던 제임스,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나 같이 있을 시간이 부족했던 제임스와 소피...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인간의 모습과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인공지능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영화 라이프 라이크는

마치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인간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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