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운시커(Dawnseeker, 2018)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다운시커(Dawnseeker, 2018)

영화

by 삶의 노래 2020. 1. 16. 15:12

본문

반응형

 

 

죽어가는 태양으로 인해 닥쳐온 추위와 부족한 산소로 인류가 멸망을 향해 가는 2248년 어느 날,

지구는 네미안이 이끄는 유니언 코프가 지배하고, 네미안은 태양을 살리기 위해 먼 행성 오미아 프라임으로 용병을 보내 스타더스트라는 광석을 채취하게 한다.

 

 

오미아 프라임 행성에 도착한 용병 중 알수 없는 이유로 게일런은 죽고, 살아남은 피닉스(프란시스카 쉬슬러), 오토, 이보, 잭스 4명은 다른 행성에서 온 요크(알렉산더 케인)와 함께 스타더스트를 채취하기 위해 출발한다. 하지만 스타더스트를 에너지원으로 번식하는 강력한 괴물 다운시커에 의해 잭스와 이보는 사냥당한 후 잔인하게 살해된다.

 

다운시커를 피해 간신히 달아나던 피닉스, 오토 그리고 요크는 이터널 행성의 마지막 생존자 잔 데사이를 체포하기 위해 오미아 프라임에 온 블랙선의 세인 부대에 의해 체포된다. 그날 밤, 어둠을 틈 타 물질 굴절 에너지로 모습을 감춘 다운시커가 나타나 세인 부대를 처참히 사냥하기 시작하는데...

 

 

네미안의 딸 피닉스

 

영화 다운시커는 저스틴 프라이스 감독 작품이다.

<대디 홈(2010)>으로 감독 데뷔한 저스틴 프라이스는 <포세이큰: 악령이 깃든 자(2016)>, <미이라 리턴즈(2019)> 등을 감독했다.

 

영화 제목 <Dawnseeker>는 '새벽을 찾는 자'를 뜻한다.

영화에서는 스타더스트를 에너지원으로 번식하는 강력한 괴물의 이름이다.

 

강력한 괴물 다운시커

 

<다운시커>는 전형적인 삼류 영화다.

내용도 앞뒤가 안 맞고,

CG는 허접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어색하다.

거기다 음악마저 형편없다.

 

처음에 죽어가는 태양이나,

태양을 살리기 위한 광석 스타더스트에서 혹시나 하는 약간의 희망을 품었으나 너무나 실망이 크다.

2020년에 본 작품 중 현재까지 단연코 최악의 영화다.

 

 

요크

 

지금까지 8편의 영화를 감독하면서 어느 것도 호평을 받은 적 없는 저스틴 프라이스 감독,

데뷔작 <대디 홈(2010)>부터 가장 최근 작품 <미이라 리턴즈(2019)>까지...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만드는 그는 용감한 건지, 무모한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보통은 영화를 만들면 실력이 늘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저스틴 감독은 반대다.

그의 작품 중 그나마 볼만한 건 그래도 데뷔작 <대디 홈(2010)>이니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