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레이 도노반 시즌 7 사건>
악명 높은 해결사 레이는 누나 브리짓의 자살에 책임이 있는 짐 설리반을 살해한다.
미키는 손에 넣은 설리반 가족의 주식 증서의 매각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번치, 대릴과 데클란 설리반 일당의 총격전이 벌어진다.
총격전에서 브리짓의 남편 스위티와 데클란이 사망하고
미키는 주식 증서를 가지고 고향인 보스턴으로 달아난다.
그 후 레이는 형 테리, 동생 번치, 대릴 그리고 딸 브리짓과 함께 스위티의 장례를 치르고
레나의 도움으로 대릴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로 도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그리고 주식 증서가 든 서류 가방에 심어둔 추적 장치를 통해 보스턴으로 간 미키를 추격한다.
미키는 보스턴에서 오래전 친구 매티를 만나 주식 증서 판매를 부탁한다.
한편 레이의 동생 번치와 레이의 딸 브리짓은 레이를 막기 위해 보스턴으로 향한다.
매티를 미행하던 레이는 매티 일당이 주식 증서를 빼앗기 위해 미키를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레이는 매티와 그 일당을 사살하고 미키는 주식 증서를 가지고 그곳에서 달아나는데...
레이 도노반은 <퍼스널 이펙츠 2009>를 연출한 데이비드 홀랜더 감독의 작품이다.
<프렌치 디스패치 2021>의 리뷰 슈라이버가 레이 도노반을,
<끝에서 시작되다 2017>의 존 보이트가 미키 도노반을 연기한다.
레이 도노반 더 무비(Ray Donovan The Movie)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계속된 미드 레이 도노반의 결말과 함께
레이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거쳐 악명 높은 해결사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미키는 주식 증서를 케빈에게 75% 할인된 가격으로 넘기고
받은 대금을 레이에게 주라고 몰리에게 넘긴 뒤 뒤 사라진다.
레이가 아빠 짐 설리반을 죽였음을 알게 된 몰리는 레이에게 총을 발사한다.
그 장면을 본 미키는 다친 레이를 가드너 모텔로 데려가고
잠시 후 나타난 브리짓이 스미티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미키를 사살한다.
레이는 동생 번치에게 브리짓과 떠나라 말한 뒤
출세를 위해 영화배우 숀의 콜린에 대한 우발적 살인을 미키에게 뒤집어 씌운 것을 참회한다.
그리고 아빠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한 것을 후회하며
의사 아서에게 자신이 미키를 죽였다고 거짓 자백한다.
잠시 후 오래전 누명을 쓴 미키처럼 레이가 경찰에 체포되며 영화 레이 도노반 더 무비는 끝난다.
<레이 도노반 시즌 7>의 후속편인
영화 레이 도노반 더 무비는
레이가 의사 아서와 통화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회상하는 방법으로
도노반 가족을 중심으로 한
트라우마와 가족애, 사랑 등을 그린다.
살짝 지루한 측면이 있지만
7년 동안 계속된 레이 도노반의 팬이라면
종영의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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