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반응형
▣ 영화 마드레스 (Madres) 줄거리
멕시코계 미국인 디아나는 이민자 농장의 매니저가 된 남편 베토와 함께
LA를 떠나 1877년에 지어진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골든 밸리로 향한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디아나는 베토와 함께
아기방에 놓을 십자가를 사기 위해 시내 상점 '보타니카'에 들어간다.
상점 주인 아니타는 디아나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축복 기도를 해준다.
디아나는 창고에서 전에 살았던 테레사가 남긴
일기장 등의 물건과 이민자 농장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게 된다.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는 디아나는
농장 직원과 그 가족의 주말 바비큐 모임에서 소외감을 느낀다.
농장의 유통 담당 매니저 토머스는 디아나에게 '아구아 프레스카'를 선물한다.
아이들이 없는 이유를 저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니타는
산모를 보호하기 위한 목걸이를 선물하지만 디아나는 이를 받지 않는다.
그 후 의자에서 넘어진 디아나는
웰턴 벨 박사의 노스웨스트 산부인과에 입원한다.
병원에 있던 임신부 마리솔은 모든 일이 '저주'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다음 날 그녀는 전날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디아나는 발진과 함께 무서운 환상에 시달린다.
테레사가 남긴 기록들을 조사하던 디아나는
이런 증상이 임신한 여성들에게만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마드레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마드레스는 라이언 자라고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파이브 피트(2019)>의 아리아나 게라가 디아나를,
<더 퍼지 포에버(2021)>의 테노크 후에르타가 베토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Madres는 '(출산의 경험이 있는) 어머니'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이민자 농장의 매니저가 된 남편 베토와 함께
골든 밸리로 이사한 멕시코계 미국인 디아나는
마을에 숨겨져 있는 사악한 악의 존재와 마주친다.
▣ 영화 마드레스 결말과 후기, 정보
병원에 다시 입원한 디아나는 야간 간호사 캐럴이
영어를 모르는 마리솔에게 어떤 서류에 사인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아빙턴 마을 클리닉에 간 베토는
벨 박사가 멕시코 여성들에게 불임 수술을 자행했음을 알게 된다.
관련 자료를 찾던 디아나에게 최면 가스를 주입해 기절시킨 벨 박사는
자신의 범죄 행위를 알게 된 디아나를 수술 후유증으로 위장해 죽이려 한다.
그때 베토가 나타나 벨을 제압하고 디아나를 구한다.
하지만 벨 박사와 협력하던 토머스가 베토에게 총을 쏘고
병을 발생시키는 '아구아 프레스카'를 디아나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선물했다고 시인한다.
디아나는 죽은 테레사에게 도움을 구하고
테레사의 유령에 놀란 토머스를 밀어 유리에 찔려 죽게 만든다.
그 후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디아나가 베토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행복해한다.
도망간 간호사 캐럴이 성 애거사 산부인과에서 다시 불임 시술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실화에 기반한 공포 영화
마드레스(Madres)는
나치가 저지른 잔인한 학살인
인종 차별적 우생학을 소재로
인간의 사악함을 고발하는
극적 긴장감이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