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자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Munjya 2024

 

▣ 영화 문자 Munjya 줄거리

 

1952년 인도 시골 마을 콘칸에 사는 소년 고티야가 연상의 여인 문니를 짝사랑한다.

 

고티야는 문니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의 약혼자가 먹는 음식에 독약까지 섞는다.    

 

분노한 엄마가 고집을 꺾지 않는 아들 고티야에게 강제로 삭발 의식을 행한다.

 

어두운 밤, 고티야는 저주의 숲 체투콰디에서 여동생 기타를 악마에게 제물로 바치려 한다.

 

기타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고티야가 사망하고,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영혼을 나무에 가둔다.

 

오랜 시간 후, 청년 비투는 도시 푸네에서 할머니 기타 그리고 엄마 파미와 함께 살고 있다.

 

소심한 비투는 사랑하는 벨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영화 문자 포스터

 

비투는 기타, 파미와 함께 사촌 루쿠의 약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 마을로 향한다.

 

비투는 아버지가 체투콰디의 나무를 불태우려다 죽었음을 알게 된다.

 

체투콰디로 간 비투가 악령 '문자(Munjya)'에게 사로잡힌다.

 

문자는 손자를 구하러 온 기타를 살해하고, 비투의 몸에 깃든다.

 

문자는 문니와의 결혼을 요구하며 끊임없이 비투를 괴롭히는데...

 

▣ 문자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문자는 <클래스메이츠>를 연출한 아디티아 사르포트다르 감독의 작품이다.

 

<패밀리 맨>의 아바이 베르마가 비투를, 

 

<마하라지>의 샤바리가 벨라를,

 

<세 얼간이>의 모나 싱이 파미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문자(Munjya)는 '결혼에 집착하는 악령'을 뜻한다.

 

주인공 비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악령 문자에 맞서 싸운다. 

 

▣ 문자 결말과 후기, 정보 

 

문자가 찾는 문니가 벨라의 할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문자는 할머니 대신 젊고 아름다운 벨라에게 눈독을 들인다. 

 

문자는 체투콰디에서 벨라를 제물로 바치고 그녀의 영혼을 차지하려고 한다.

 

비투와 사촌형 스필버그가 벨라를 구하기 위해 퇴마사 신부 엘비스를 방문한다.

 

비투와 스필버그가 줌바 피트니스 홍보를 명분으로 벨라를 콘칸으로 데려간다.

 

뒤따라온 약혼자 쿠바가 벨라에게 키스하려 하자, 문자가 그의 생식기를 물어뜯는다.

 

비투와 벨라

 

비투가 신부의 조언 대로 피의 상징을 그리고 문자를 염소에 가두려고 한다.

 

하지만 실수로 문자가 벨라의 몸에, 벨라의 영혼은 염소로 옮겨간다.

 

그 후 문자는 다시 삼촌 발루의 육체를 차지해 결혼을 망친 비투를 공격한다.

 

비투가 할머니의 격려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자를 나무에 다시 가둔다.

 

벨라가 나무에 기름을 뿌리고, 비투가 문자가 깃든 나무를 불태운다.

 

비투는 브라질로 떠나는 벨라에게 숨기고 있던 사랑을 고백한다.

 

그 후 비투에게 문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비투는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한다.

 

크레디트에서 숲 속의 문자가 문니 브랜드의 속옷을 입는 바스카를 훔쳐보면서 영화가 끝난다.

 

인도 민속 신화에 기반한 영화 문자(Munjya)는 

 

원한에 찬 악령과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는 주인공의 사투를 그리지만,

 

골룸을 닮은 악령과 다소 유치한 스토리 등으로 로튼 토마토 평점 5.3/10점을 얻은 인도의 코미디 공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