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 리치: 소멸의 땅(Annihilation, 2018)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던 리치: 소멸의 땅(Annihilation, 2018)

영화

by 삶의 노래 2019. 7. 19. 16:44

본문

반응형

 

레나(나탈리 포트만)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생물학 교수다.

그녀는 군대 시절 만난 남편 케인(오스카 아이삭)이 특수 작전에 투입된 뒤 돌아오지 않아 힘들어한다.

어느 날, 갑자기 케인이 집에 돌아 오지만 피를 토하고 쓰러지고,

레나는 케인이 아픈 것은 미지의 땅 서던 리치에 들어간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3년 전 블랙워터 국립공원 등대에 떨어진 외계 물질로 인해 '쉬머'라 명명된 신비스러운 빛이 등대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나날이 쉬머의 영역은 확장되고 이대로라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위험에 처할 지경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드론, 동물, 탐사대 등을 쉬머 안으로 보내지만 누구도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레나는 남편 케인을 구하기 위해 벤트레스(제니퍼 제이슨 리) 박사, 라데크(테사 톰슨), 서렌슨(지나 로드리게스) 그리고 셰퍼드(튜바 노보트니)와 함께 탐사대를 구성해 쉬머 안으로 들어가는데...

 

 

영화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작품이다.

알렉스 갈랜드는 <엑스 마키나(2015)>감독으로 2016년 미국감독조합상 감독데뷔작품상을 수상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블랙스완(2010)>의 니나역으로 2011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의 포 역 오스카 아이삭,

<화이트 보이 릭(2018)>에서 FBI요원으로 나온 제니퍼 제이슨 리,

<크리드 2(2018)>의 비앙카 역의 테사 톰슨 등이 주연으로 나온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이 영화는 2018년 제31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격리 구역 쉬머에서 보이는 오로라같은 신비스러운 빛이나 특이한 꽃 등의 색감 등이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다.

 

 

왜 중요한 임무를 위해서는 육체적 능력에 앞서 온전한 정신이 더 중요한지 서렌슨을 보면 알 수 있다.

두려움으로 병사의 몸안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부인하고, 심지어 다른 대원들을 죽이려고 한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영화 속 레나가 "신이 실수한 거다...인간이 노화가 생기는 건 유전자의 결함이다"라고 말하듯이

혹시 신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새로운 좀 더 완벽한 생명의 탄생을 위해 외계물질을 보낸 건 아닐까?

 

 

이 영화는 이야기 소재가 신선하고 영화의 몰입감도 좋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영화다.

정답은 없다. 그냥 마음껏 상상하면 그 뿐,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마지막 장면을 보면, 케인은 무조건 외계인이다.

레나가 케인을 안으면서 눈빛이 변하는 장면을 보면 레나도 외계인인것도 같지만 아닐 수도 있다.

레나가 외계인이든 아니든, 레나는 케인을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같이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면 이제 외계인의 DNA가 섞인 신인류 아기가 태어날 것이다.

더 우성인 외계인의 DNA는 결국 세상에 퍼지고, 언젠가는 지구인은 소멸되고 좀 더 완전한 새로운 존재가 지구를 정복할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