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인트 모드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Saint Mau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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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 모드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Saint Mau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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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4.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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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세인트 모드 (Saint Maud) 줄거리

 

성 아프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케이티는 방탕한 생활을 하던 중 의료 사고를 내고 해고된다.

 

 

회개하고 모든 걸 신에게 의지하며 모드로 이름까지 바꾼 케이티는 

 

죽음을 앞둔 이들을 간병하며 주님의 계획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드는 척수 림프종 말기 환자로 죽음을 기다리는 아만다의 간병을 맡게 된다.

 

한때 댄서 안무가로 유명했던 아만다는 모드에게 예쁘다고 말하며 관심을 표한다.

 

 

그 후 아만다에게 나의 구세주라는 말을 들은 모드는

 

그녀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며 자신의 사명임을 자각하게 된다. 

 

 

모드는 진심으로 아만다를 위해 기도하는 과정에서 충만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캐럴이 찾아와 아만다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시간을 보낸다.

 

 

모드는 아만다를 위해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라고 캐럴에게 부탁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만다는 생일 축하 파티에서 공개적으로 모드를 조롱한다.

 

 

화가 난 모드는 아만다의 빰을 때리고 집에서 쫓겨난다.

 

 

그 후 고통과 공허함에 빠진 모드는 길을 잃고 이전처럼 방황하게 되는데...

 

 

▣ 영화 세인트 모드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세인트 모드는 로즈 글래스 감독의 작품이다.

 

 

<크롤(2019)>의 모피드 클락이 모드를,

 

<교수와 광인(2019)>의 제니퍼 엘이 아만다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Saint Maud는 '성녀 모드'로 직역된다.

 

 

신실한 모드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만다의 영혼을 구원하라는

사명을 깨닫고 성녀로 거듭난다.

 

 

▣ 영화 세인트 모드 결말과 후기, 정보

 

아만다가 새로운 간병인 에스터와 있는 모습을 본 모드는

 

이전처럼 술에 취하고 남자를 찾으며 방황한다.

 

 

그 후 모드는 길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한 뒤, 몸이 공중에 뜨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다시 신의 계시와 목소리를 들은 모드는 아만다의 영혼을 구원하라는 주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다짐한다.

 

 

모드는 아만다를 찾아가 주님을 받아들이라 전하지만

 

아만다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드를 비웃는다.

 

 

모드는 악마 같은 아만다를 가위로 수 차례 찔러 죽이고 집을 빠져나온다.

 

 

그 후 천사처럼 날개가 돋은 모드는, 해변가로 가서 하늘이 열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에 아세톤을 뿌린 모드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마지막 모드가 성자처럼 웃으며 불타오르지만,

 

곧이어 그것이 신에 다가가기보다

 

악마에게 가는 길임을 깨달은 것처럼

 

고통 속에 소리치는 모드의 모습이 애처롭고 인상적이다.

 

 

추악하게 변질된

기성 종교를 거부한 

윌리엄 블레이크처럼

영화 세인트 모드(Saint Maud)는

 

모피드 클락의 탁월한 연기로

자신에게 고통을 가하는 등의

잘못된 믿음과 광신의 행태를 보이는

기성 종교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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