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주에서 치밀한 계획 살인을 저지른 연쇄 살인범의 마지막 모습을 비선형적 서사로 조명한다.
제3장 제발 도와주시겠어요?
마약에 취한 한 남자가 상처 입은 여성의 차를 미친 듯이 추격한다.
남자가 쏜 총에 차가 전복된 후, 여성은 울창한 숲 속으로 달아난다.
여성이 외딴 농장에서 종말을 대비하는 노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제5장 이리 온, 고양아
엽총을 든 남자가 여성을 찾아 노부부의 집을 수색한다.
남자가 마침내 냉동고에 숨어 있는 여성을 찾아내 총을 발사한다.
제1장 미스터 스너플
오리건주의 어느 바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호텔로 향한다.
여성은 원나잇 스탠드에서 여자가 겪을 수 있는 위험성을 이야기하며, "당신 연쇄 살인범이야"라고 진지하게 질문한다.
남자가 연쇄 살인범이 아니라고 답한 후, 남녀는 호텔에 투숙한다.
남자가 여성의 요구에 따라 수갑을 채우고 그녀의 목을 조르며 학대한다.
제4장 산에 사는 사람들
노부부 제너비브와 프레데릭이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을 집으로 맞아들인다.
여성이 경찰에 연락하려는 프레데릭을 살해하자, 제너비브가 숲으로 달아나는데...
영화 스트레인지 달링은 <무법자와 천사들>을 연출한 JT 몰너 감독의 작품이다.
<살인 작가>, <새비지 맨>의 윌라 피츠제럴드가 여성을,
<스마일>, <더 패신저>의 카일 갤너가 남자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스트레인지 달링(Strange Darling)은 '이상한 연인'을 뜻한다.
제2장 약 하는 거 좋아해?
여성이 케타민으로 남자를 마취시키고, 그의 가슴에 이니셜을 새긴다.
지갑에서 현금을 챙기던 여성은 남자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남자가 발목 권총으로 여성의 귀를 쏜다.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모텔 데스크로 달려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성은 경찰에 연락하려는 모텔 직원을 없애고 타냐의 차를 뺏어 도주한다.
남자가 기운을 내기 위해 코카인을 흡입하고 여성의 차를 추격한다.
제6장 게리 길모어가 누구야?
남자는 여성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그녀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남자는 보안관 피트에게 전화해, 농장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
남자가 여성에게 "전기 충격기 여인"으로 알려진 연쇄 살인마인지 묻는다.
여성이 방심한 틈을 이용해 남자의 목을 물어뜯어 죽인다.
얼마 후, 보안관 피트와 신참 게일이 피범벅이 된 현장에 도착한다.
여성이 권총을 숨기고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피해자인 것처럼 위장한다.
피트와 게일이 부상입은 여성을 뒷좌석에 태우고 병원으로 출발한다.
제너비브가 숲에서 뛰쳐나와 여성이 남편을 죽였다고 피트에게 알린다.
여성이 제너비브를 사살하고 자신이 전기 충격기 여인이라고 밝힌다.
여성은 사람들을 죽인 이유가 그들에게서 악마가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일이 혼자 달아난 후, 여성은 악마로 보이는 피트를 사살한다.
여성은 도로에 쓰러져 또 다른 중년 여자의 트럭에 탑승한다.
여성이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악마를 발견하고 권총을 꺼낸다.
중년 여인이 여성을 쏘고, 병원으로 향하는 트럭 안에서 여성이 고통스러운 생을 마감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영화 스트레인지 달링(Strange Darling)은 35밀리 필름 촬영을 통해
놀라운 반전과 흡인력 있는 연기, 몰입감을 선사하는 연출과 음악으로
로튼 토마토 평점 8/10점, 메타크리틱 81/100점 등 호의적 평가를 받은 공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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