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아야노 고의 Yakuza and the Family

 

▣ 영화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 줄거리

 

1999년 다바사키, 겐지의 아버지 야마모토 마사하루는 마약 때문에 사망한다.

 

세상에 홀로 남은 겐지는 절망감 속에서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 후 교요카이 조직의 마약 딜러로부터 마약과 돈을 훔친 겐지는

 

친구 호소노, 오하라와 함께 아이코의 식당에서 식사한다.

 

 

그곳에서 시바자키구미의 두목을 구해준 겐지는 시바자키의 명함을 받는다.

 

 

그날 저녁, 겐지는 호소노, 오하라와 함께 교요카이 조직의 부두목 가토에게 잡혀 위기에 처한다.

 

가토는 겐지의 주머니에서 시바자키의 명함을 발견하고, 

 

시바자키의 도움으로 풀려난 겐지 일행은 시바자키구미의 가족이 된다.

 

 

2005년, 기타구치 재개발 문제로 시바자키구미와 교요카이의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 보인다.

 

 

교요카이 조직의 가와야마가 시바자키 조직의 세라비 클럽에서 시비를 걸고

 

그곳을 관리하던 겐지는 술병으로 가와야마를 폭행한다.

 

 

그 후 겐지는 다친 자신의 손을 치료해주는 유카에게 따뜻함을 느낀다.

 

며칠 뒤, 교요카이의 조직원이 시바자키 두목의 암살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오하라가 총을 맞고 살해된다.

 

 

교요카이 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다바사키 경찰서의 부패 경찰 오사코와

 

상부 조직 쇼오카이의 압력으로 오하라에 대한 복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겐지는 오하라의 복수를  위해 홀로 가와야마가 있는 스모크 클럽으로 향한다.

 

 

먼저 가와야마를 찌른 시바자키구미의 부두목 나카무라를 내보내고 현장을 마무리한 겐지는

 

유카의 집을 찾아 그녀와 사랑을 나눈 뒤 자신이 이제까지 모은 돈을 놓고 나온다.

 

 

 

그리고 다음 날, 겐지는 스스로 가와야마를 죽였다고 자수하는데...

 

 

▣ 영화 야쿠자와 가족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야쿠자와 가족은 <신문기자(2019)>, <푸른 귀로(2018)> 등을 감독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작품이다.

 

 

<호문쿨루스(2021)>의 아야노 고가 야마모토 겐지를,

 

<아르키메데스의 대전(2019)>의 타치 히로시가 시바자키 히로시를,

 

 

 

<멋진 다이너마이트 스캔들(2018)>의 오노 마치코가 구도 유카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야쿠자와 가족(Yakuza and the Family)에서,

 

홀로 남은 겐지는

 

아버지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는 시바자키에게 눈물을 보이며 야쿠자의 삶을 시작한다.

 

 

▣ 영화 야쿠자와 가족 (Yakuza and the Family) 결말과 후기, 정보

 

2019년, 겐지는 14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다. 

 

시바자키 두목은 3년 전에 암 진단을 받았고,

 

시바자키 조직은 가토와 오사코에게 구역을 뺏기고 8년 전에 생긴 조례로 붕괴 직전이다.

 

 

겐지는 그리운 유카가 시청에서 일하며 자신의 딸 아야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시바자키의 말대로 야쿠자 조직을 떠난 겐지는 유카, 아야와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낸다.

 

 

하지만 겐지가 야쿠자로 살인을 한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유카는 직장에서 잘리고 사택에서 쫓겨난다.

 

 

유카는 더 이상 찾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아야와 함께 겐지를 떠난다.

 

 

 

한편 아버지 기무라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쓰바사는 이런 사실을 겐지에게 말한다.

 

 

겐지는 엄마 아야코를 소중히 여기라고 쓰바사에게 말한 뒤

 

죽어가는 시바자키를 만나고 유카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쓰바사 대신 가토를 살해하고

 

바닷가에서 과거를 회상하던 겐지는 호소노의 칼에 찔려 생을 마감한다.

 

 

그 후 아버지를 잃은 같은 아픔을 간직한 스바사와 아야가

 

우연히 겐지가 죽은 바다에서 만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야쿠자와 가족(Yakuza and the Family)은

야쿠자의 거침없는 액션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작품이지만,

 

평범한 삶과 따뜻한 가족을 원한

겐지의 삶을 노래하는

아야노 고의 눈빛 연기가 감성적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