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쌔신 프리스트 벡맨 (Beckman) 줄거리
비밀 암살조직에서 일하던 최고의 킬러 벡맨은
조직의 규칙을 어기고 살바토레를 도와준다.
총상을 입은 채 암살 조직에게 쫓기던 벡맨은
눈에 띄는 한 교회 건물로 피신한다.
죽음을 앞두고 있던 담임 목사 필립은
벡맨을 따듯하게 맞아주고 치료해준다.
벡맨은 필립의 인도로 과거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세례를 받는다.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 벡맨은 필립이 죽은 뒤 설교를 대신한다.
그로부터 일 년 뒤, 교회를 떠나려는 벡맨이 애비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때
어린 소녀 타비타가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곤경에 처한 타비타를 딸로 입양한 벡맨은
그녀를 끝까지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이 찍은 타비타의 찬송 영상을 본 에릭이
사이비 종교 집단을 이끄는 리즈와 프랭크, 재니스 등과 함께 교회를 침입한다.
그리고 에릭은 애비를 죽이고 리즈는 타비타를 납치해 간다.
벡맨은 타비타를 구하기 위해 3년 만에 암살조직에 연락해
에릭의 주소지 확인과 함께 무기를 요청한다.
한편 리즈는 벡맨의 목숨에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건다.
벡맨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자들을 피해 리즈와 프랭크를 쫓기 시작하는데...
▣ 영화 어쌔신 프리스트 벡맨 감독 및 배우
영화 어쌔신 프리스트 벡맨은 가브리엘 사블로프 감독 작품이다.
<사도 베드로와 최후의 만찬(2012)>으로 감독 데뷔한 가브리엘 사블로프는 <블랙 라이더(2014)>, <댄서 앤드 더 데임(2015)> 등을 감독했다.
<신을 믿습니까?(2015)>를 제작한 데이빗 A.R. 화이트가 벡맨을,
<분노의 역류 2(2019)>의 윌리암 볼드윈이 리즈를,
<라디오플래시(2019)>의 브라이튼 샤비노가 타비타를 연기한다.
▣ 영화 어쌔신 프리스트 벡맨 후기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온 암살자 벡맨은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딸 타비타를 찾기 위해
다시 총을 든 킬러가 되어 악마들과 싸운다.
영화 어쌔신 프리스트 벡맨은
기대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보다 잠이 들만한 작품이다.
전체적인 내용 구성은 나쁘지 않으나
짜임새가 뭔가 엉성하고
주인공들의 연기나 액션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한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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