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싱커블 (The Unthinkable 2018)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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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싱커블 (The Unthinkable 2018)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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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3. 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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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언싱커블 줄거리

 

스웨덴의 시골 마을 반가에 사는 알렉스는

 

스웨덴 교회에서 안나와 피아노를 함께 치며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안나는 엄마와 함께 스톡홀름으로 떠날 예정이다.

 

 

알렉스의 아버지 뵈른과 엄마 클라라는

 

알렉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심하게 싸운다.

 

그 후 엄마 클라라는 집을 나간다.

 

 

다음날 아침, 슬픔에 빠진 알렉스는

 

안나를 위해 준비한 피아노 곡을

 

안나에게 전하지 못한 채 도리어 화를 내며 사랑하는 안나를 떠나보낸다.

 

 

그 후 알렉스는 아버지와 싸운 뒤 집을 나와

 

스톡홀름에서 유명한 음악가로 성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슬루센 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클라라가 사망하고

 

알렉스는 엄마의 장례식을 위해 고향 반가를 찾는다.

 

 

고향에서 다시 그리운 안나를 회상하던 알렉스는

 

안나와 함께 연주하던 피아노를 구하기 위해 교회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안나를 만난 알렉스는

 

안나와 사랑하던 옛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때 통신은 두절되고 사람들이 이상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스웨덴 정부는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군대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알렉스와 안나

 

▣ 영화 언싱커블 감독 및 배우

 

영화 언싱커블은 빅토르 다넬 감독 작품이다.

빅토르 다넬은 언싱커블로 감독 데뷔하며 2019년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언싱커블의 각본자인 크리스토퍼 놀덴로트가 알렉스를,

<악령의 오두막(2012)>의 리사 헨니가 안나를,

<폴스 트레일(2011)>의 예스페르 바르크셀리우스가 뵈른을 연기한다.

 

안나

 

▣ 영화 언싱커블 후기와 결말, 스포

 

영화 제목 <the unthinkable>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뜻한다.

평화로운 것 같은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새가 떨어지고

사람들이 기억을 상실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상상할 수 없었던 무서운 일이 발생한다.

 

 

알렉스가 안나와의 사랑을 꿈꾸며 행복에 빠져 있던 2005년,

사소한 기타 때문에 엄마 클라라가 떠나고

그 슬픔으로 사랑하는 안나에게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사랑한다는 진심도 전하지 못한 채 화만 내던 그 날의 일들처럼,

 

진짜 스스로도 상상치 못한 행동을 한 알렉스는,

그 날 일을 항상 후회하면서 지낸다.

 

 

영화 언싱커블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만든 영화다.

알렉스가 안나에게 주지 못한 선물과

사랑을 고백하지 못한 아픔,

그 안타까운 추억마저도 비와 함께 사라진다.

 

알렉스의 아버지 뵈른

 

하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는 힘든 작품이다.

감정 이입하고 싶은 주인공이 없기 때문이다.

이상한 성격의 뵈른과 알렉스 때문에,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상한 짜증이 남을 정도다.

 

아들을 위해 기타를 손수 만들 정도로,

속마음은 따뜻한 아버지 뵈른!

하지만 너무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성격은

주위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한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엄마와 사랑하는 여인을

아버지 때문에 잃었다는 상처로 인해,

알렉스도 아버지 뵈른 이상으로 성격이 왜곡되어 있다.

 

 

감독은 에바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 같다.

"같이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너무 늦으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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