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Where the Crawdads Sing 2022 데이지 에드가 존스

 

▣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Where the Crawdads Sing 줄거리

 

1969년 노스 캐롤라이나의 바클리 코브 습지에서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신이 발견된다.

 

보안관 잭슨은 사람들의 따돌림 속에서 '습지에 사는 여자'로 불리는 카야를 체포한다.

 

 

국선 변호인으로 임명된 변호사 톰 밀튼이 수감된 카야를 면회한다.

 

카야는 자신의 아픈 상처를 회상하며 어릴 적 과거를 톰에게 이야기한다.

 

 

[1953년, 다정한 엄마가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가족을 떠난다.

 

곧이어 머프, 맨디, 미씨에 이어 오빠 조디마저 집에서 도망친다.

 

조디는 "위험하면 습지 깊이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숨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카야는 학교에 가기를 원하지만 놀리는 아이들을 피해 습지로 돌아온다.

 

그 후 기다리던 엄마의 편지가 도착하지만 

 

아빠는 편지와 함께 엄마가 남기고 간 물건들을 불태우고 집을 나간다.

 

 

카야는 홍합을 점핑과 메이블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에 팔아 생계를 유지한다.

 

메이블은 카야에게 신발과 옷 등을 나눠주며 진정한 관심과 애정을 보인다.

 

 

1962년 조디의 친구였던 테이트가 카야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쳐준다.

 

카야와 테이트는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지만,

 

생물학자를 꿈꾸는 테이트는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대학으로 떠난다.

 

 

그 후 카야는 약속을 믿고 테이트를 기다리지만 그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1968년, 카야는 체납 세금을 납부하고 습지의 소유권을 얻기 위해 

 

자신이 쓴 습지 조가비의 생태에 관한 그림과 내용을 테이트가 준 출판사에 보낸다.

 

너무나 외롭던 카야는 마을 최고의 쿼터백 출신 체이스 앤드루스와 만나기 시작하는데...

 

 

▣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퍼스트 매치>를 연출한 올리비아 뉴먼 감독의 작품이다.

 

<프레시>의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카야를,

 

<블랙라이트>의 테일러 존 스미스가 테이트를,

 

<슬픔의 삼각형>의 해리스 디킨슨이 체이스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웨어 더 크로대즈 싱(Where the Crawdads Sing)은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풀이된다.

 

 

 

카야는 두려움을 피해 가재가 노래하는 습지 깊은 곳에 숨지만

 

더 이상 아빠의 폭력으로 희생된 엄마와 가족의 전철을 밟지 않기로 결심한다.

 

 

카야는 살아남기 위해 습지의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듯

 

자신의 생존과 삶을 위협하는 체이스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

 

"습지에서의 죽음은 비극도 죄악도 아닌 자연적 과정의 일부일뿐이다"

 

 

▣ 가재가 노래하는 곳 결말과 후기, 정보

 

체이스는 결혼을 약속하며 카야와 하룻밤을 보낸다.

 

 

읍내 연구소로 돌아온 테이트가 카야에게 말없이 떠난 걸 사과한다.

 

그 후 카야는 체이스에게 다른 약혼녀가 있음을 알게 된다.

 

 

카야가 출간한 책을 본 조디 오빠가 카야를 보기 위해 습지로 돌아온다.

 

조디는 아이들을 되찾으려던 엄마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한다.

 

 

체이스는 헤어지려는 카야를 폭행하고 강제로 욕심을 채우려 한다.

 

카야는 체이스의 폭력과 두려움을 피해 가재가 우는 곳에 숨는다.

 

 

아빠를 피해 달아난 엄마처럼 되지 않기로 결심한 카야는 

 

출판사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그린빌 학회에 참석한다.]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배심원은 카야에게 무죄를 평결한다.

 

 

테이트와 결혼한 카야는 습지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오랜 시간 후, 카야는 그립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세상을 떠난다.

 

 

카야의 물건을 정리하던 테이트는 

 

카야가 자연의 생존 방식처럼 살아남기 위해 체이스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테이트가 살해 증거인 조개 목걸이를 습지에 버리면서 가재가 노래하는곳이 끝난다.

 

 

델리아 오언스의 동명 소설에 기반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Where the Crawdads Sing)은

 

버림받고 홀로된 

습지 소녀 카야의

치열한 삶과 사랑 이야기로

 

습지의 풍광

배우들의 연기와

흐르는 감성 등이 매우 인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