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 섬온 더 다크니스(We Summon the Darknes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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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 섬온 더 다크니스(We Summon the Darknes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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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9. 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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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인디애나,

알렉시스는 베벌리와 발을 태우고 헤비메탈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 운전한다.

 

 

차 안 라디오에서는 유명한 TV 전도사 존 헨리 버틀러 목사가,

 

헤비메탈 락은 아이들의 영혼을 타락시키는 음악이라고 말한다.

 

 

방황하는 소녀들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새벽의 딸들'이라는 전국적인 기관을 설립한 버틀러 목사는,

 

길 잃은 양들을 인도하기 위해 기부를 많이 해 달라고 부탁하며 설교를 마무리한다.

 

 

이어 한적한 교외에서 칼에 찔려 끔찍하게 죽은 3명의 청년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

 

 

벽에 사탄의 상징들이 가득한 이런 유형의 살인 사건은 지금까지 18건이 발생했으며,

 

 

경찰 당국은 이것이 사탄 숭배자의 소행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락 페스티벌 현장에 도착한 알렉시스 일행은, 자신의 차에 주스를 던지고 간 차를 발견하고,

 

복수하기 위해 차 안에 폭죽을 터트린다.

 

 

놀라서 차에서 나온 마크, 이반 그리고 코박스는 알렉시스, 발, 베벌리와 인사를 나눈다.

 

마음이 맞은 6명의 남녀는 좀 더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적한 교외에 위치한 알렉시스 아빠의 저택에으로 간다.

 

 

그곳에서 즐겁게 술을 먹고 대화를 나누던 중, 세 명의 남자는 알렉시스가 준 약을 탄 술을 마시고 기절한다.

 

 

정신을 차린 마크, 이반 그리고 코박스는 자신들이 묶여 있고 벽에는 온통 사탄 숭배 상징들로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영화 위 섬온 더 다크니스는 마크 마이어스 감독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 <하우 히 펠 인 러브(2015)>로 감독 데뷔한 마크 마이어스는, <마이 프렌드 다머(2017)> 등을 감독했다.

 

 

<나이트 헌터(2018)>의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알렉시스를,

<미드웨이(2019)>의 키안 존슨이 마크를,

<헬 페스트(2018)>의 에이미 포사이스가 베벌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we summon the darkness>는 '우리는 악(마)을 소환한다'라는 뜻이다.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 존 헨리 버틀러 목사는

밖으로는 방황하는 소녀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

'새벽의 딸들'이라는 기관을 설립한 선한 목자를 자처하지만,

 

실제는 기부금을 받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늑대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신도수를 늘린다는 명분으로

불쌍한 소녀들과 친딸을 세뇌시키고 이용해

사탄 숭배를 가장한 살인까지 저지르게 하는 악마 같은 존재다.

 

 

영화 위 섬온 더 다크니스는

내용은 뭔가 약간 느슨한 것 같지만

긴장감은 제법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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