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헤드 - 귀환의 법칙(Jarhead: Law of Retur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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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헤드 - 귀환의 법칙(Jarhead: Law of Retur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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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4.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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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뒤면 퇴역하는 해병 특전단 소속 백전노장의 데이브 토러스 중사는 이스라엘 특공대 샬다그 부대와의 합동 구출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부대원들과 함께 이스라엘로 향한다.

 

 

한편 아내 애비게일과 휴가 중이던 비행사 로넌 잭슨 소령은 긴급 호출을 받고 귀대한 후, 베니와 함께 임무를 위해 출격한다. 시리아 다리주에서 임무 도중 적군이 쏜 지대공 미사일에 전투기가 피격되고 로넌 소령 혼자 간신히 전투기를 탈출하지만, 그곳에 있던 잔인한 시리아 민병대 골란 해방단(GFB)에 생포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스라엘 정보국은 미국 사령관 베츠 장군이 참석한 가운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로넌 소령을 구하기 위한 구출작전을 세운다.

 

 

 

이스라엘 지휘부는 생포된 로넌 소령이 이스라엘인지만 미 상원 의원 잭슨의 아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스라엘에서 합동 구출훈련 중인 토러스 중사가 이끄는 해병 특전대와 브로데스키 소령이 이끄는 이스라엘 특공대 샬다그 부대를 이스라엘 정보국 모사드의 네타 요원과 함께 구출 작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하는데...

 

마지막 전투를 기다리는 토러스 중사와 대원들

 

영화 <자헤드 - 귀환의 법칙>은 돈 마이클 폴 감독 작품이다.

액션 영화 <하프 패스트 데드(2002)>로 감독 데뷔한 돈 마이클 폴은 <스콜피온 킹 5 - 망자의 서(2018)>, <데스 레이스 4: 비욘드 아나키(2018)> 등을 감독했다.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2013)>의 아마우리 놀라스코가 데이브 토러스를,

<더 파나틱(2019)>의 데본 사와가 로넌 소령을,

야엘 에이탄이 모사드 요원 네타 루리아를 연기한다.

 

이스라엘 정보국 모사드 요원 네타 루리아

 

자헤드<jarhead>는 '해병대'를 뜻한다.

짧게 깎은 해병의 머리(head)가

항아리(jar) 모양을 닮아 붙인 이름이다.

영화속 로넌 구출작전에 투입되는

토러스 중사가 이끄는 미 해병대 특전단을 말한다.

 

귀환의 법칙(law of return)은

이스라엘 외부의 유대인과 비유대계 개종자에게

이스라엘 거주권과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스라엘 법률로 일명 '알리야'로 불린다.

 

영화 속 로넌은 미국인 아버지 잭슨 상원의원과

이스라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만,

이스라엘인 아내 애비게일을 따라 이스라엘인으로 귀화한다.

 

 

 

 

<자헤드 - 귀환의 법칙>은

과장되지 않은 사실적 전투 장면과,

한이 서린듯한 구슬픈 음악,

짜임새 있는 내용과

빠른 진행이 돋보이는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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