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명 히아신스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Operation Hyacinth 2021)

 

▣ 영화 작전명 히아신스 (Operation Hyacinth) 줄거리

 

폴란드 동성애자에 대한 히아신스 작전이 시작된 어느 날,

 

폴란드 바르샤바 경찰국 소속 로베르트 경사는 보이텍과 함께

 

백만장자 아담 그레고르치크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로베르트는 아담의 주택에서 동성애 테이프를 발견하고 히아신스 작전을 떠올린다.

 

보안국 요원인 아버지 에드워드의 백으로

 

로베르트는 경찰 간부가 되는 슈치트노 고등 경찰학교에 입학허가를 받는다.

 

 

그 후 게이로 추정되는 아드리안의 시신이 발견된 후,  

 

로베르트는 게이의 비밀 장소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아렉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렉을 통해 남창을 공급하는 택시기사 율리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로베르트와 보이텍은 율리안을 통해 확보한 동성애자 카밀을 체포한다.

 

 

하지만 구치소에 있던 카밀이 괴한에 의해 살해된 후,

 

경찰국장은 카밀을 아담의 살인범으로 처리하고 서둘러 사건을 종결한다.

 

 

뭔가 석연치 않은 음모가 있음을 눈치챈 로베르토는 

 

할린카를 통해 사건파일을 입수하고 혼자 조사를 계속한다.

 

 

약혼자 할린카와 결혼을 준비하던 로베르토는

 

수상한 남자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동성애자인 아렉의 키스를 받은 로베르토는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 작전명 히아신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작전명 히아신스는 <난 울지 않아(2020)> 등을 연출한

 

폴란드 출신 피오트르 도말렙스키 감독의 작품이다.

 

 

<문신을 한 신부님(2019)>의 토마시 지엥텍이 로베르트를,

 

TV 드라마 <숲(2020)>의 후베르트 밀코프스키가 아렉을 연기한다.

 

 

히아신스 작전(Operation Hyacinth)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폴란드 공산 정권에서 자행된 경찰의 비밀 작전으로

 

 

 

동성애자들과 그 커뮤니티(LGBT) 멤버 수천 명을 체포, 구금, 심문하고 

 

11,000개가 넘는 개인 정보가 담긴 핑크 파일을 등록한 사건이다.

 

 

▣ 영화 작전명 히아신스 결말과 후기, 정보

 

로베르트는 택시 기사 율리안의 차를 타고 게이 파티가 열렸던 별장에 도착한다.

 

 

카밀을 죽인 남자가 별장을 보수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을 본 로베르트는 

 

율리안과 함께 그의 뒤를 추격한다.

 

 

미행을 눈치챈 남자는 율리안을 쏘아 죽이고 달아난다.

 

얼마 후 아렉의 친구 타덱마저 칼에 찔려 목숨을 잃는다.

 

 

다시 만난 로베르트와 아렉은 사랑을 나누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에드워드는 아렉을 체포하고 로베르트에게 심문을 맡긴다.

 

 

로베르트는 아렉을 풀어주고 

 

에드워드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비밀 테이프를 발견한다.

 

 

동성애자인 내무부장관이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별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에드워드는 아들 로베르트를 구하기 위해 

 

동성애 사진과 테이프가 담긴 파일을 장관에게 넘긴다.

 

 

그 후 로베르트는 마지막 남은 아렉을 죽이러 가는 암살자를 뒤쫓는다.

 

 

로베르트는 위험에 빠진 아렉을 구하기 위해 암살자를 때려죽인다.

 

 

 

아렉을 달아나게 한 로베르트가 다가오는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들으며 영화는 끝난다.

 

 

폴란드 공산 정권하에서

자행된 실제 사건에 기반한  

영화 작전명 히아신스(Operation Hyacinth)는

 

내용도 제법 탄탄하고

서스펜스나 긴장감도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