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킨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Kin 2021) Grudge

 

▣ 영화 킨 (Kin) 줄거리

 

터키 이스탄불 지방경찰청 소속 수사팀장 하룬은 

 

올해의 경찰상을 수상하고 총경 승진을 앞두고 있다.

 

 

야디가르, 툰자이 등의 팀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가던 하룬은

 

외진 곳에서 칼을 들고 공격하는 택시 운전기사 제이훈을 죽이게 된다.

 

 

하룬은 지문 등의 흔적을 지우고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난다.

 

다음 날, 제이훈의 시신이 경찰청 옆 건설 현장 크레인 위에 매달린 채 발견된다.

 

 

하룬은 야디가르 경위에게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고,

 

툰자이는 택시 안에서 하룬의 넥타이 핀을 발견하고 주머니에 숨긴다.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지방경찰청장 체바는 하루빨리 범인을 잡으라고 하룬을 독촉한다.

 

 

얼마 후 제이훈의 시신을 태우고 가던 사람이 CCTV에 포착되고

 

경찰 특공대와 함께 출동한 하룬은 옥상에서 총격을 가해 피의자를 죽게 만든다.

 

 

야디가르 등은 하룬이 정당방위였다고 체바에게 거짓 증언해준다.

 

 

제이훈과 피의자가 모두 마약 '메토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고

 

하룬은 귈 잔크시라는 여배우가 메토폰 구매자 중의 한 명임을 알아낸다.

 

 

하룬이 빼돌린 영상 자료를 본 툰자이는 

 

스승같이 돌봐 준 하룬에게 증거가 될 수 있는 넥타이 핀과 영상 자료를 주고 돌아간다.

 

 

 

그 후 수사팀을 찾아온 귈은 자신이 크레인 살인범이라고 이야기하는데...

 

 

▣ 킨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킨은 <촉 우자크 파즐라 야킨(2016)> 등을 연출한 투르칸 데르야 감독의 작품이다.

 

 

<워터 디바이너(2014)>의 일마즈 에르도간이 하룬을,

 

TV 드라마 <The Protector(2018)>의 젬 이기트 우쥐모글루가 툰자이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Kin은 '원한(Grudge)'을 뜻하는 터키어다.

 

 

 

무고한 아빠가 감옥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원한에 사무친 툰자이, 귈 남매는

 

아빠 사건에 연루된 경찰 하룬, 체바 등과

 

거짓 증언을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 영화 킨 결말과 후기, 정보

 

귈은 억울하게 감옥에서 죽은 라마잔 투렐의 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그 사건에 관련된 경찰 등을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귈은 라마잔의 수사 책임자였던 체바를 죽이지 않으면 

 

하룬이 택시 기사를 살인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그 후 귈은 무혐의로 풀려나고 

 

수영장에서 나온 체바 청장은 차량 폭발 사고로 사망한다.

 

 

야디가르는 툰자이가 귈의 오빠임을 알아내고

 

툰자이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야디가르를 사살한다.

 

 

메토폰을 투약한 귈은 평화롭게 죽어간 뒤,

 

툰자이는 아버지를 괴롭히는 7명을 독살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하룬에게 밝힌다.

 

 

살인 영상이 유포된 하룬은 체포되고 

 

툰자이는 스스로 자살을 선택한다.

 

 

 

하룬이 경찰이 된 툰자이를 만나는 과거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터키 영화 킨(Kin)은

결말이 너무 슬픈 것을 제외하면 

 

원한(Grudge)을 소재로 한

주인공의 연기나 내용

그리고 반전 등이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